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라스 호텔에서 '디지털 청년 인재 토크콘서트@CES 2025'를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은 토크콘서트는 디지털 청년 인재에게 글로벌 디지털 기술 동향 및 CES 2025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고 글로벌 도전과 성장을 격려하는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인 '가치 있는 도전, 성장하는 미래! 더 에너제틱 스토리(The Energetic Story)!'는 디지털 청년인재들이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대학ICT연구센터(ITRC), 인공지능(AI)대학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SW마에스트로, 정보통신기술(ICT) 멘토링, 소프트웨어 역량 검정(TOPCIT) 사업 등의 우수자를 포함한 디지털 청년 인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우수자 수기 발표는 지원사업 특성에 따라 고급·글로벌·창의인재로 나눠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 도전기, 글로벌 선도대학 파견 교육과 협업을 통한 성장기, 창업 기업의 세계 시장 공략과 생존기로 구성됐다. 정혜동 IITP 인공지능 PM은 CES 2025 전시 참관에 앞서 참석자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CES 2025 주요 분야 최신 트렌드, 주목해야 할 기술·제품 등 동향을 공유했다.
패널 토크는 '개발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힘! 탁월한 인재는 이것이 다르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레카파크에 전시 중인 SW마에스트로 창업기업 비브리지의 박정현 대표, 안재만 베슬아이 대표,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 '메타' 엔지니어 두 명이 패널 토크에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