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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대표 "질적개선·경영효율화로 유료방송 위기 극복"

신년 타운홀 미팅

"고객경험 개선 필요"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지난 9일 상암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LG헬로비전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유료 방송 위기 극복 방안으로 질적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제시했다.

10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전날 상암 본사에서 신년 타운홀 미팅을 열고 “사업 전 영역에 걸쳐 고객 가치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새해에는 질적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홈과 미래 사업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사업 전 영역에서 고객경험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고 체계적인 과정 관리로 성과를 창출하는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

송 대표는 "지난 한 해는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렌탈과 교육 등 신사업이 성장하며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한 한 해였다”면서 ‘고객 중심 조직문화’로 차별적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에도 유료방송 시장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이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과 내실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고객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강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며 사업 전반에 걸쳐 도전과 변화를 거듭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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