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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새 모델에 '지드래곤'…금융도 '파워' 업 된다

1월 11일 11시 11분

지드래곤 개인 SNS 계정 통해 공개

손흥민·임영웅·안유진 등 모델 라인업 구축





하나금융그룹이 가수 '지드래곤'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지드래곤의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이미지가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온 그룹의 방향성과 부합한다"며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근 7년 만에 복귀한 지드래곤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음원 사이트 최단기간 '좋아요' 10만회, 연말 무대 통합 누적 조회수 8800만회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은 '하나'의 의미를 강조해 지난 11일 밤 11시 11분에 맞춰 개인 SNS 계정에 네일아트를 통해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공개했다. 같은 시간 하나은행 SNS 계정에도 지드래곤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하나금융의 새 모델이 된 지드래곤은 "평소 흥미로운 마케팅을 많이 펼쳐온 하나금융과의 파트너십이라 더욱 의미 있고 남다르게 생각한다"며 "광고와 마케팅 영역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나금융은 이로써 손흥민, 임영웅, 안유진, 강호동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압도적인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각 모델의 상징성에 맞는 브랜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손흥민의 건강한 리더십, 임영웅의 따뜻한 배려심, 안유진의 젊고 밝은 에너지, 강호동의 든든한 파트너십에 이어 지드래곤만의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캐릭터가 더해졌다"며 "더 많은 손님들이 더 나은 금융의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브랜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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