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국이 보편관세 도입을 예고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10~20% 보편관세 도입시 자동차·배터리 등 주력 수출품을 중심으로 연간 최대 93억 달러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GDP도 0.1~0.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SK온이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내며 빠르면 2027년부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조선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해군력 강화 기조에 맞춰 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 통상압박 리스크 대응 본격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이 미국의 통상압박에 대비해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와 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내 생산기지 확충이 진행 중이다. 업계는 IPEF 등 새로운 무역 프레임워크 참여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분산에도 나서고 있다.
■ 차세대 기술 선점 경쟁 가열
SK온은 고분자-산화물 복합계(2027년)와 황화물계(2029년) 등 두 종류의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 생산을 앞두고 있다. 대전 배터리 연구원의 파일럿 플랜트는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R&D 투자 확대와 핵심 인재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 K금융 해외진출 전략 다각화
국내 금융기관들이 현지 금융사 인수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디지털·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CEO 관심 뉴스]
1. 美 보편관세 최대 50%로...동맹 반발땐 ‘안보 우산’ 축소해야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EUP8U2
- 핵심 요약: 차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스티븐 미런이 보편 관세를 최대 50%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맹국의 보복 관세에 대해서는 안보 우산 축소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통상과 안보를 연계한 압박이 강화될 전망이다.
- CEO 인사이트: 즉시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현재 25%에서 40%로 확대하고 IRA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2026년까지 현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공급망 현지화를 가속화해야 한다. IPEF 등 새로운 무역 프레임워크 참여를 통한 리스크 분산도 병행해야 한다.
2. SK온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속도...연구개발 성과 공개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FHTAD7
- 핵심 요약: SK온이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내며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분자-산화물 복합계는 2027년, 황화물계는 2029년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배터리 연구원의 파일럿 플랜트도 올해 하반기 완공된다.
- CEO 인사이트: 2분기까지 글로벌 R&D 센터를 5개에서 8개로 늘리고 연구 인력을 2000명 이상 추가 확보해야 한다. 핵심 연구 인력 유지를 위해 스톡옵션 등 장기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자율 연구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특히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배터리 연구 개발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
3. K금융 글로벌진출 新공식은 ‘지분투자’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F9JRK9
- 핵심 요약: 국내 금융사들이 현지 금융사 인수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영업망·네트워크·인력을 한번에 확보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디지털·핀테크 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 CEO 인사이트: 1분기 내 해외 M&A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50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현지 전문 인력 영입을 위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디지털 금융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 ESG 경영체계 구축도 글로벌 진출의 필수 요소다.
관련기사
[CEO 참고 뉴스]
4. 인뱅 ‘고환율 신음’ 영세 수출입업체 첫 지원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G3663C
- 핵심 요약: 인터넷은행 3사와 무역보험공사가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수출입업체에 27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비대면으로 공급한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 CEO 시사점: 협력사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를 현재의 2배 규모로 확대하고, 외화 자금조달 리스크에 대비한 헤지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 특히 보증보험과 연계한 신용공여 확대도 검토해야 한다.
5. 스마트폰 부품사, 車·반도체로 사업다각화 속도낸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GBK7UY
- 핵심 요약: 스마트폰 부품사들이 자율주행차 센서와 반도체 패키징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장용 부품과 첨단 패키징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발굴이 본격화되고 있다.
- CEO 시사점: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장 부품과 첨단 패키징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야 한다. R&D 투자를 매출액의 10%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완성차업체와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
6. 이스라엘식 창업국가가 경제 살 길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G2G3GB
- 핵심 요약: 퇴직연금의 벤처투자 허용과 IPO·M&A 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 자금의 선순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가 혁신 성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 CEO 시사점: CVC 투자를 연간 2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사내벤처 육성도 강화해야 한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디지털 혁신이 시급하다.
[오늘의 용어]
1. 보편관세(Universal Tariff):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검토 중인 전 품목 대상 관세 정책이다. 수입품에 10~20% 일률적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로, 자동차·배터리·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을 중심으로 연간 최대 93억 달러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 현지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2. 전고체 배터리(All Solid-State Battery):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다. 기존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우수하며, 급속 충전도 가능하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했으며, SK온은 2027년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30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통상 리스크 대응과 현지화 전략
- 미국의 보편관세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현지화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미국 내 생산기지 확충과 함께 IRA 인센티브를 활용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 특히 현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통상압박 완화와 함께 IPEF 등 새로운 무역 프레임워크 참여를 통한 리스크 분산도 추진해야 한다.
2.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 혁신
- 전고체 배터리와 방산 분야 등 신성장 동력 확보가 위기 극복의 열쇠다. R&D 투자 확대와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도 적극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확보에도 주력해야 한다.
[키워드 TOP 5]
통상압박, 현지화전략, 기술혁신, 신성장동력, 글로벌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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