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194480)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모바일 비공개시범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이날부터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본 공식 웹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열렸다. 지난해 6월 해외 유명 게임사 요스타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사전등록자수 목표 달성도에 따라 유저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만 명을 시작으로 5만, 10만, 15만, 20만 명 달성 시에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에픽 등급의 ‘캐모마일맛 쿠키’와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쿠키 뽑기권, 아티팩트 뽑기권,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등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CBT는 일본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모바일 기반 테스트로, 유저가 일부 게임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보도록 진행된다. 정식 출시 스펙 중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 모드, 유리미궁, 탑의 균열 등 콘텐츠를 미리 플레이한 유저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 CBT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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