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새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한 달간 세계적인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을 주제로 전시를 연다. 현대카드는 초기 힙합인 올드 스쿨을 조명한다. 3월 30일까지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특정 주제의 희귀 서적을 소개하는 '레어 컬렉션(Rare Collection)'의 100번째 순서로 '기록적인 건축물' 전시를 선보인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들의 작품을 희귀 도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언더스테이지는 16일부터 멜론 티켓에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96 문수진' 공연의 티켓 예매를 개시한다. 다음 달 8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자이언티, 박재범 등 유명 아티스트가 협업하는데, 떠오르는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문수진의 첫 단독 공연이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5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상영한다.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미국의 전설적인 사진작가인 낸 골딘의 삶과 예술을 담았다.
브랜디를 매개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인 현대카드 레드(Red)11에서는 브랜디와 다양한 주종을 활용한 새로운 칵테일 신메뉴 7종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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