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 경고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 자금이 대규모로 유출되며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무디스와 S&P는 정치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외국인은 지난달 주식·채권시장에서 38.6억 달러를 순매도했다.
다만 바이오·양자컴퓨팅 등 신성장 산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2028년까지 13개 신약 임상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올해 초 2조원대 수주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쏘았다.
■ 외국인 자금이탈 가속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 순유출이 38.6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3월(-73.7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특히 채권시장은 9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되며 12.8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자금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 신성장 산업 주목
셀트리온이 올해부터 ADC 신약 3개와 다중항체 신약 1개의 임상을 시작하고, 2028년까지 총 13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추진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올해 6공장 착공을 준비 중이며, KISTI는 소재·신약 개발 혁신을 위한 양자컴퓨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 차세대 컴퓨팅 혁신 가속
양자컴퓨터와 AI 반도체 등 차세대 컴퓨팅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KISTI는 소재·신약 개발 혁신을 위한 양자컴퓨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GPU와 데이터센터 등 컴퓨팅 인프라 확충도 함께 검토되며 기술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외국인 자금 엑소더스…국내 채권서 12.8억불 순유출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4LZQA
- 핵심 요약: 12월 외국인 자금 순유출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5개월 연속 자금이탈, 채권시장도 9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 투자 인사이트: 외국인 수급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안전자산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고, 달러자산 30% 이상 보유가 권장된다.
2. 셀트리온 ‘2028년까지 13개 임상 시작…글로벌 신약기업 될 것’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PYSS7
- 핵심 요약: ADC·다중항체 등 차세대 신약 개발이 가속화된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사업 외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 투자 인사이트: 신약개발 기업 중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이 검증된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ADC, 면역항체 등 차세대 치료제 보유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
3. 이식 KISTI 원장 ‘양자컴 도입해 소재·신약 R&D 혁신’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M5K6Z
- 핵심 요약: KISTI, 신약·소재 개발 혁신을 위한 양자컴퓨터 도입을 추진한다. GPU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도 함께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 투자 인사이트: 양자컴퓨팅, GPU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관련주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유망하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변동성 피하자’… 서학개미, 단기채 홀릭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K2F7B
- 핵심 요약: 해외 단기채 ETF에 2주간 2100억 원이 순유입됐다. 특히 뱅가드 단기회사채 ETF가 8553만 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
- 투자 시사점: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 수익을 위해 단기채 ETF 비중 20% 이상 보유하는 것이 권장된다. 환헤지 비율은 70%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5. 존림 ‘6공장 2027년 가동 목표…ADC 생산 연구도 순항’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D4JRZS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6공장 착공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ADC 등 신규 모달리티 생산 기술 확보에도 주력한다.
- 투자 시사점: CDMO 산업 성장성과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특히 신규 모달리티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6. 수입물가 석달째 상승…‘스태그’ 압력 더 커졌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72WSW
- 핵심 요약: 12월 수입물가지수 전월비 2.4% 상승했다. 고환율·고유가로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 투자 시사점: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대비해 원자재 ETF, 리츠 등 실물자산 비중 15% 이상의 편입이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체에 항암제를 결합한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0% 성장이 전망되며, 현재 대형 제약사들의 기술 도입 경쟁이 치열하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과 생산시설 확충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2. 양자컴퓨터: 양자역학적 원리를 이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월등히 뛰어난 연산능력을 구현하는 차세대 컴퓨터다. 신약개발, 소재개발, 금융공학 등에서 혁신적 성과가 기대되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규모가 6조 90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GPU, 데이터센터와 함께 미래 컴퓨팅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신성장 산업 투자 기회 : 신성장 산업에서 유망 투자처가 늘고 있다. 양자컴퓨팅과 GPU 등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 기업들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ADC·면역항체 등 차세대 신약 개발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다만 변동성이 큰 만큼 기술력과 실적 가시성이 검증된 대형주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
2. 리스크 관리 전략 수립 :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안전자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실물자산도 함께 편입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해야 한다. 달러자산은 30% 이상 보유해 환리스크에 대응하는 것이 좋다. 신규 투자는 단계적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
[키워드 TOP 5]
정치리스크, 자금이탈, 신성장산업, 안전자산, 포트폴리오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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