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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구독사업 개발

LG 전자칠판·클로바노트 결합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

B2B 사업 모델 늘릴 계획

LG전자 모델이 LG 전자칠판과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LG 전자칠판과 인공지능(AI) 회의록 작성 솔루션인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결합한 기업 간 거래(B2B) 구독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LG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구독 프로모션 및 기업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구독으로 함께 제공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독 고객은 최대 86인치 대화면에서 멀티스크린으로 한쪽에 회의 자료를 띄우고, 다른 한쪽은 AI가 실시간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LG전자는 구독 기간 케어 전문가의 정기 방문을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상태 점검, 클리닝 등으로 제품을 관리해준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는 구독을 통한 LG 전자칠판 판매에 속도를 내고, 향후 다양한 B2B 제품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성 LG전자 커머셜 기업담당은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LG전자의 다양한 B2B 상품으로 구독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에게 제품 관리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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