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3대 무기’로 격변기를 맞았다. AI 규제 해제와 720조원 인프라 투자로 기술 패권을 강화하는 한편, 법인세 인하와 최저한세 폐기로 기업 본국 회귀에 나섰다. 대중 관세는 최대 6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은 미국의 공격적인 정책에 변동성이 커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582%까지 하락했으나, 향후 관세 정책 현실화에 따라 반등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중국은 AI 특허 출원에서 미국을 3배 앞서며 기술 주도권 경쟁에 가세했다.
■ AI 규제 해제와 기술 패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AI 규제를 전면 해제하며 기술 패권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향후 10년간 72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10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군사·안보 분야에서 중국 견제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법인세 인하와 기업 회귀
트럼프는 법인세율을 21%에서 15%로 낮추고 글로벌 최저한세 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세계은행은 감세 정책으로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이 0.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업들의 본국 회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TCJA 연장과 함께 미국 중심의 산업 생태계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 관세 전쟁 확산
대중 관세가 현재 10%에서 최대 6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EU까지 관세 부과 대상으로 거론되며 글로벌 교역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추세다. 중간재 수출이 대중 수출 중 85.86%를 차지하는 한국에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국의 수출이 최대 448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엔비디아發 태풍’ 오나…삼성전자(005930)·SK도 개발 속도전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JCVMJ7N
- 핵심: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AI 규제를 전면 해제하고 72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오픈AI·오라클 등이 투자를 약속했다.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으로 데이터센터 규제도 완화될 것으로 나타난다.
- 전략: 미국 AI 기업과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MS, 엔비디아 등 기술 협력 기업들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 AI 인프라 관련 장기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2. 美 법인세 최저한세 폐기…韓은 반도체 공제 받아도 최소 17%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SKW63MM
- 핵심: 미국이 글로벌 최저한세 협약 탈퇴를 선언하고 법인세율 15% 인하를 추진할 전망이다. TCJA 연장으로 경제성장률 0.4%포인트 상승이 예상된다. 기업들의 본국 회귀 가능성이 높아졌다.
- 전략: 미국 기업들의 리쇼어링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감세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군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지역 재배치에 따른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3. 트럼프, 對中 10% 관세는 이제 시작…중간재 수출 많은 韓 직격탄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SKIS0XF
- 핵심: 대중 관세가 최대 6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U도 관세 부과 대상으로 거론된다. 글로벌 교역 질서의 재편이 불가피하다.
관련기사
- 전략: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수출 의존도가 낮은 내수 기업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지역별 리스크 분산이 중요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中 ‘쩐해전술’로 AI특허 쓸어 담아…美 턱밑 추격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SKEH5L8
- 핵심: 중국이 AI 특허 11만5000개를 출원해 미국의 3배를 기록했다. 텐센트가 생성형 AI 분야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연구개발 인력 41만 명으로 미국·인도 합계를 상회한다.
- 전략: 미중 기술 경쟁 심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중국의 AI 기술 발전 속도를 주시해야 한다. 양국 기술 격차가 투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야 한다.
5. 美 국채, 취임 후 첫 거래…채권자경단 없었다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SK67BJ0
- 핵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582%로 하락했다. 당초 우려했던 채권시장 충격은 없었다. 달러인덱스도 108.08로 안정세를 보였다.
- 전략: 관세 정책의 단계적 시행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 채권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위험관리가 필요하다.
6. 내달 트럼프 만나는 이시바 ‘對美 투자패키지’ 들고간다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SJSPCCY
- 핵심: 일본이 대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를 준비 중이다. AI·나노테크 분야 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 전략: 미일 기술 협력 확대에 따른 수혜 기업을 발굴해야 한다. 양국 간 첨단기술 프로젝트를 주시해야 한다. 관련 기업의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TCJA(Tax Cuts and Jobs Act):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소득세 최고세율을 39.6%에서 37%로 인하한 트럼프 1기 감세 정책이다. 2025년까지 연장될 경우 미국 경제성장률이 0.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 무역법 301조: 교역국의 불공정 행위로 미국 무역이 제약받을 경우 광범위한 보복을 허용하는 법이다. 대중 관세 60% 부과의 법적 근거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조사와 시행에 3~6개월이 소요된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산업 재편: 미국의 AI·감세·관세 정책이 글로벌 산업 지형을 바꾸는 중이다. 기업들의 본국 회귀와 기술 블록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국 중심의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 투자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의 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내수 기업과 공급망 재편 수혜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키워드 TOP 5]
AI 규제 해제, 법인세 인하, 대중 관세, 기술 패권, 공급망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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