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빅밸류가 전국 부동산·상권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빅밸류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빅밸류 플랫폼은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를 설정하면 AI를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보여준다. △전국 주택·상업용 부동산 정보 △시세 데이터 △상권 분석을 통한 매출 예측 △지역 내 직장인 인구와 소득 수준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설립된 빅데이터 기반 AI 기업인 빅밸류는 배후지 분석과 AI 매출 예측 솔루션, 사업부지 탐색 등 서비스를 금융·유통·부동산 업계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로 기업 대상(B2B) 사업을 해왔지만 이번 플랫폼 출시로 고객층 확대를 노린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빅밸류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 데이터 수요와 사용성을 반영해 즉시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향후 더 많은 데이터를 연계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여러 맞춤형 기술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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