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AI·로봇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066570)는 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의 지분 30%를 추가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고,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특히 SW플랫폼과 군집제어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카카오(035720)는 직관적인 UX로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선불충전금 1.3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반도체 HBM 시장 선도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오픈AI의 한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며 AI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AI·로봇 시장의 새로운 기회
LG전자의 베어로보틱스 인수는 국내 로봇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 기존 클로이 로봇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서비스·산업용 로봇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초거대 AI 모델과 로봇 기술의 융합으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기회도 확대된다.
■ 디지털 혁신으로 시장 선도
카카오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UX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나섰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결제 시스템이 MZ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선불충전금이 1.3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주식 거래 대금도 30조원을 넘어서며 디지털 금융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 글로벌 협력 기회 확대
오픈AI가 다음 달 한국에서 첫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PI 활용 워크숍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AI반도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투자은행들로부터 잇따라 목표가가 상향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LG도 베어로보틱스 인수…미래로봇戰 속속 참전
- 핵심: LG전자가 베어로보틱스 지분 51% 확보로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SW플랫폼·군집제어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고, 초거대 AI와의 융합으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 전략: 차별화된 기술력이 M&A의 핵심 요소다. 대기업과의 협력을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함께 실용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
2. “설명절 선물도 카톡으로” 카카오, 선불충전금 1.3조 육박
- 핵심: 카카오 선물하기의 직관적 UX가 MZ세대 호응을 얻으며 선불충전금 1.3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주식 거래도 30조원을 넘어서며 디지털 금융 강자로 부상했다.
- 전략: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 설계가 필수다. 특히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3. [단독] 오픈AI, 한국서 첫 개발자 콘퍼런스…AI동맹 파트너 찾는다
관련기사
- 핵심: 오픈AI가 서울에서 첫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PI 활용 워크숍을 통해 국내 AI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략: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API 연동 등 실용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중요하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반도체 겨울’ 이겨낸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
- 핵심: SK하이닉스가 AI반도체 HBM 경쟁력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JP모건 등이 목표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전략: 특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5. 동국생명과학 "2030년 매출 3000억, 영업이익률 20% 달성 목표"
- 핵심: 동국생명과학이 원료의약품 내재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2030년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률 20% 달성을 목표로 한다.
- 전략: 명확한 성장 전략과 구체적인 목표 제시가 필수다. 기술 내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시장 확대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6. 서울보증 IPO 재시동…눈높이 확 낮췄다
- 핵심: 서울보증이 기업가치를 1조원 낮춰 IPO를 재추진한다. 시장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인 접근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 전략: 시장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 무리한 기업가치 산정보다는 시장이 수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오늘의 용어]
1. 군집제어기술: 다수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기술로, 물류·제조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된다. 인공지능과 결합해 로봇 간 협업을 최적화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연간 50억 달러 성장이 예상된다.
2. UX(User Experience):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 과정에서 사용자가 느끼는 총체적 경험을 의미한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에서는 직관성과 편의성이 핵심이며, 서비스 성공의 결정적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기술 협력의 새로운 기회: 대기업들의 AI·로봇 시장 진출로 기술 협력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은 M&A나 기술 제휴를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실용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2. UX 혁신의 중요성: 디지털 서비스의 성공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에서 시작된다. 복잡한 기능보다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차별화해야 하며,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패턴을 정확히 이해하고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키워드 TOP 5]
로봇 기술 협력, UX 혁신, AI 생태계,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특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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