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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加·멕시코에 25%” 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에 금융시장 격변 초읽기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관세 압박 속 캐나다·멕시코 보복 카드 준비로 북미 무역전쟁 우려

美 GDP 2.3% 고성장에 독일·프랑스 역성장… 미국 예외주의 심화

오픈AI 400억 달러 투자 유치로 딥시크 반격… 기술 패권 경쟁 가열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중 AI전쟁과 금융시장 변화 속 글로벌 투자지형도 [AI PRISM x D•LOG]


글로벌 금융시장이 트럼프의 관세 폭탄과 미국 경제의 독주, 중국발 AI 충격으로 예측불허의 격변기를 맞았다. 2월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를 대상으로 한 25%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서 북미 무역전쟁의 서막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캐나다와 멕시코 정부가 보복관세 준비에 나서면서 북미 및 남미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편, 미국 경제는 탄탄한 소비를 바탕으로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미국 GDP는 지난해 4분기 2.3% 성장한 반면,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0.2%, -0.1%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딥시크의 등장으로 기술 패권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오픈AI는 미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반격에 나섰다.

■ 북미 관세전쟁 임박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재확인하면서 북미 무역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캐나다는 미국산 수입품 1050억 달러 규모에 대한 보복관세를 준비 중이다. 멕시코 역시 5%, 10%, 20%의 단계적 보복관세 조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금값은 통상 관련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 등으로 트로이온스당 2799.4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가격도 전일 대비 2.5% 상승한 31.67달러까지 올라갔다. WTI와 브렌트유도 각각 73달러, 77달러선을 회복했다.

■ 美 경제 독주 가속화

미국은 지난해 4분기 연 2.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이 4.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0.2%, -0.1%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데 그쳤다. 제조업 부진과 정치 불안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JP모건체이스와 모건스탠리는 올해도 미국 경제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트럼프의 관세정책과 이민자 축출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이 어떤 변수로 어디서 어떻게 튈지 예측이 힘든 상황이다.

■ AI 기술패권 격돌

오픈AI가 트럼프 행정부와의 밀착을 강화하며 딥시크 견제에 나섰다. 미 국립연구소의 1만 5000명 과학자들에게 추론모델 o1을 제공하고, 미 정부 기관용 ‘챗GPT Gov’를 출시했다. 4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도 추진하고 있어 기업가치가 3400억 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미 상무부는 딥시크 개발에 제재 대상 미국산 반도체가 사용됐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딥시크는 H20 등 중국향 엔비디아 AI 가속기만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밀수된 고성능 칩셋 사용 의혹이 불거졌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2월1일부터 加·멕시코에 25%”…트럼프, 예고대로 ‘관세 폭탄’

- 핵심 요약: 트럼프가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각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대규모 보복관세를 준비 중이다. 통상 우려 등을 이유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인사이트: 관세 리스크에 대비해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북미 교역 둔화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율 변동성에 대비한 헤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 홀로 질주하는 美 경제…“탄탄한 소비에 고성장 지속”

- 핵심 요약: 미국 GDP가 2.3% 성장하며 잠재성장률 1.8%를 상회했다. 개인소비지출이 4.2%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0.2%, -0.1% 역성장했다.

- 인사이트: 미국 소비 관련 기업과 리테일 섹터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이 필요하다. 유럽 익스포저는 축소를 검토해야 한다.



3. 오픈AI, 트럼프 밀착·추가 투자 유치로 딥시크에 반격

- 핵심 요약: 오픈AI가 미 국립연구소 1만 5000명의 과학자들과 AI 협업을 발표했다. 4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추진하며 미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인사이트: AI 기술 패권 경쟁 속 미국 정부와 협력하는 기업들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따른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장기적 관점의 AI 산업 투자가 필요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트럼프 관세 으름장에… 캐나다 달러·멕시코 페소화 급락

- 핵심 요: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단언에 캐나다달러와 멕시코페소화가 일제히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캐나다달러가 20년 만의 최저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멕시코페소화의10% 추가 하락 가능성 역시 거론됐다.

- 인사이트: 북미 통화 약세에 대비한 환헤지 전략이 필요하다. 통화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

5. 美관세 등 3대 악재… 환율 상방압력 고조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1455원까지 상승했다. 연준 금리동결과 딥시크 충격이 악재로 작용했다. 당분간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 인사이트: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달러 자산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 외국인 투자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6. [펀드줌인] AI부터 전기차까지…테마 상관없이 글로벌 우수 기업 엄선해 투자

- 핵심 요약: 글로벌 우수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그로스 펀드가 2023~2024년 2년간 78.96% 수익률을 기록했다. MSCI 올 컨트리 월드 인덱스(46%)와 S&P500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 인사이트: 단일 테마에 집중하기보다 우량 기업 중심의 분산 투자가 필요하다. 장기적 관점의 글로벌 성장주 발굴이 중요하다.

[오늘의 용어]

1. 북미 보복관세: 무역 분쟁 시 상대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부과하는 관세다. 캐나다는 1050억 달러 규모, 멕시코는 5~20%의 단계적 보복관세를 준비하는 중이다. 철강·알루미늄·돼지고기·버번위스키 등이 주요 대상이다.

2. 미국 예외주의(US exceptionalism): 다른 국가들과 달리 미국 경제만이 독자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현상이다. 2024년 4분기 현재는 강한 소비를 바탕으로 한 2.3%의 성장이 대표적 사례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무역 구도 재편: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북미 무역 질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이다. 캐나다의 1050억 달러 규모 보복관세와 멕시코의 단계적 관세 부과 준비로 무역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과 알루미늄 등 원자재 교역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 AI 패권 경쟁 심화: 오픈AI와 딥시크의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며 중국 견제에 나섰다. 반도체 공급망 통제가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키워드 TOP 5]

북미 관세전쟁, 미국 예외주의, AI 패권경쟁, 금융시장 변동성, 환율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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