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글로벌 경제와 통상 갈등… 미국의 독주와 AI 패권 변화 [AI PRISM*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북미 통상갈등 심화와 AI 패권 재편… 트럼프의 관세 폭탄과 딥시크의 도전

미국 독자 성장세 속 연준 금리 동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시장 변동성 확대… 원자재·환율 급등락 지속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는 서울경제신문 지면이 발행된 1월31일, 2월1일자 기사 중 독자별 주요 뉴스를 선별해 요약했습니다.


글로벌 투자 경고등: AI 충격과 관세전쟁 [AI PRISM x D•LOG]


[지난 주 글로벌 금융 시장 분석]

지난 주 우리나라는 설 연휴로 긴 휴식 시간을 가졌지만, 글로벌 금융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선언과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등장으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 미국이 2월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표로 북미 지역의 통상 갈등이 본격화됐다. 딥시크의 AI 모델 발표는 미국 테크 기업들의 주가 급락을 초래하며 글로벌 기술 패권 구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4분기 2.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홀로 강세를 이어갔다. 유럽 주요국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만 견조한 소비지출 덕분에 경제 성장을 이어간 것 나타났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통상갈등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선언하며 북미 지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됐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즉각적인 보복 관세 준비에 나섰으며,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에 대해서도 높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다.

■ 글로벌 AI 패권 지형 변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 출시가 미국 기술 기업들에 충격을 안겨줬다. 엔비디아 주가는 사흘 동안 15%가 폭락하는 등 미국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추락했다. 미국은 추가적인 대중 반도체 수출 제재를 검토하며 기술 패권 수성에 나섰다.

■ 미국 경제의 나 홀로 강세

미국 GDP가 4분기 2.3% 성장하며 잠재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개인소비지출이 4.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유럽 주요국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대비를 보였다. 연준은 경제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해 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핵심 뉴스]


1. “2월 1일부터 加·멕시코에 25%”…트럼프, 예고대로 ‘관세 폭탄’ (2.1)

- 주간 맥락: 트럼프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 부과를 재확인했다. 양국은 즉각 보복 관세 준비에 착수했다.

- 인사이트: 북미 지역 무역 갈등 심화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비가 필요하다.

2. 홀로 질주하는 美 경제…“탄탄한 소비에 고성장 지속” (2.1)

- 주간 맥락: 미국 경제가 4분기 2.3% 성장하며 독자적 강세를 보였다. 개인소비지출이 4.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 인사이트: 미국 소비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과의 성장 격차를 고려한 지역별 자산 배분 조정이 필요하다.

3. 제재의 역설…딥시크, 美 AI패권 흔들다. (1.31)

- 주간 맥락: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모델을 출시했다. 이에 엔비디아 등 미국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 인사이트: AI 기업들의 경쟁구도 변화로 기술주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미중 기술 경쟁 심화에 따른 반도체 산업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

4. 파월, 트럼프 압박에도 금리 동결…“정책 불확실성 증폭” (1.31)

- 주간 맥락: 연준이 현행 4.25~4.5%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파월 의장은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 인사이트: 통화정책 불확실성 증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리 동결 장기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5. 美관세 등 3대 악재…환율 상방압력 고조 (2.1)

- 주간 맥락: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하며 원화 약세가 심화됐다. 딥시크 충격과 연준 금리 동결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 인사이트: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위험 관리 전략 강화가 요구된다.

6. 글로벌 해상운임 3주새 18% 급락…“올해 반토막 날 것” (1.31)

- 주간 맥락: 글로벌 해상운임이 3주 연속 하락하며 24일 기준 2045.45 기록했다. 미 동부항만 파업 철회와 공급과잉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 인사이트: 해운업계 실적 악화가 예상되며 관련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글로벌 물동량 감소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주간 핵심 용어]

1. 정책 불확실성 (Policy Uncertainty): 정부의 예측하기 어려운 정책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하는 요인이다. 통상정책, 금리정책 등의 변화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를 초래한다.

2. 실질구매력 (Real Purchasing Power): 소비자들의 실제 구매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적인 소비 여력을 의미한다.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기업 실적 전망의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3. 기술패권 경쟁 (Tech Hegemony Competition): 국가 간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의미하며, 산업 경쟁력과 경제 주도권 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도체,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주도권 다툼이 대표적이다.



[주간 전략 포인트]

안전자산 포트폴리오 강화: 금, 달러 등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변동성 대비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

미국 소비재 섹터 주목: 견조한 미국 소비지출을 고려해 소비재와 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한다.

기술주 선별적 접근: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기술력을 면밀히 분석하여 선별적 투자를 진행한다.



[주간 핵심 키워드]

관세 폭탄, 미국 예외주의, AI 패권, 금리 동결, 원화 약세



딥시크 이후 한국의 선택: AI 굴기인가, 추락인가 [AI PRISM x D•LOG]

AI가 골라주는 맞춤뉴스 시대! Z세대 시간 절약하는 법? [AI PRISM x D•LOG]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