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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 심사관 51명 신규 임용

석·박사 학위 보유율 88.2%

특허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사진 제공=특허청




특허청은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AI) 분야 특허심사관 채용 최종합격자 51명을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 상당)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임용된 특허심사관은 바이오 35명, 첨단로봇 13명, AI 3명이다.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주권 확보와 경제 역동성 회복을 목표로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해 오고 있다. 최근 2년간 반도체분야 67명, 이차전지분야 38명 등 총 105명의 전문가를 전문임기제 심사관으로 채용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에서도 민간의 기술 전문성을 확보했다.

올해 초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 기술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심사인력 확대, 전담조직 신설, 우선심사에 이르는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의 심사인력을 이 채용을 통해 증원했고 19일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해당 기술분야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 51명의 석·박사 학위 보유율은 88.2%로 조사됐다. 신규임용자 51명은 신규심사관 및 신규공무원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뒹 기술 분야별 전담 심사과에 배치돼 특허심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허청은 신규 심사관들의 조직적응과 심사역량 배양을 위해 선배 심사관의 밀착지도(멘토링)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에 심사관으로 임용된 인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국가전략기술인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에 있어 신속·정확한 고품질 특허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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