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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챗GPT 아버지와 만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진제공=크래프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김창한 크래프톤(259960) 대표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이달 4일 서울에서 김 대표와 면담한다. 양측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AI 투자를 전폭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AI 인력 확보와 원천 기술 R&D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최근 AI 도입 캐릭터 CPC(Co-Playable Character)를 공개했고 게임 개발 과정도 자동화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CPC 기술을 발표하고, 히트작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와 차기작 '인조이(inZOI)'에 CPC를 적용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3년에는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자회사 렐루(ReLU) 게임즈를 설립하고 지난해 오픈AI의 대형언어모델(LLM) GPT-4o를 도입한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 개발자 1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을 개최한다. 올트먼 CEO는 카카오(035720)와 협업을 전격 발표하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카카오 정신아 대표의 기자간담회에도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태원 SK 그룹 회장과도 만나 양사 간 AI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삼성전자(005930) 경영진과의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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