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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목표가 50만 원…신작 게임 기대감”

[흥국증권 보고서]

신작 인조이 3월 28일 발매

"1IP 리스크 해소 기대감"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 ‘인조이’ 속 캐릭터의 모습. 사진 제공=크래프톤




흥국증권이 4일 신작 게임 발매를 앞둔 크래프톤(259960)의 목표 주가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크래프톤의 목표 주가가 50만 원을 넘긴 건 NH투자증권(005940)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작 게임 인조이(inZOI)의 3월 28일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며 “흥행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기업가치 재평가가(Valuation Rerating)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목표 주가 상향은 지난해 11월 목표 주가 조정(43만 원)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크래프톤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CPC(협동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Co-Playable Character) 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인조이는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팬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인조이 발매로 그동안 크래프톤에 제기돼 왔던 ‘1IP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인조이의 기대 시장 규모가 크고 글로벌 히트 가능성이 높음에도 시장의 주목이 높지 않은 것은 오히려 긍정적인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이 지난달 9일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처음으로 50만 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전 거래일 크래프톤 종가는 3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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