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빅테크들과 한국 플랫폼 기업들이 본격적인 협력에 돌입했다. 네이버는 우버와 손잡고 265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네이버 지도 앱에서 우버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협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외국인 이용자 유입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AI 분야에서도 글로벌 협력이 강화되는 양상이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카카오(035720)와 손잡고 AI 서비스 ‘카나나’에 ChatGPT API를 활용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미국의 관세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대비 5.8% 증가한 147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 모빌리티 플랫폼 경쟁 가속화
네이버가 우버 택시와의 제휴로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네이버 지도 앱 이용자 수는 2650만 명으로 이는 카카오T(1316만 명)의 두 배 규모다. 우버는 네이버 지도의 높은 접근성을 통해 새로운 이용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 AI 서비스 협력 확대
오픈AI는 카카오와의 AI 서비스 협력을 강화에 나섰다. 특히 카카오와는 카카오톡과 카카오T 등 다양한 서비스에 AI 기능을 접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중국의 AI 굴기에 맞설 한미일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 정책자금 지원 강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올해 각각 80조 원, 67조 원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전략산업 설비투자와 납품 계약 기반 운전자금 대출 등 신규 상품도 출시한다.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우버 택시’ 손잡는 네이버, 모빌리티 플랫폼 왕좌 노린다
- 핵심: 네이버가 우버와 제휴해 지도 앱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650만 명의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 전략: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한 시장 확대가 중요하다.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2. 오픈AI, 韓과 파트너십 확대…中공세 맞설 ‘한미일 공조’ 굳힌다
- 핵심: 오픈AI가 카카오와 AI 서비스 ‘카나나’ 협력을 강화하고 네이버와도 AI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중국 AI 기업 견제를 위한 한미일 공조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 전략: AI 기업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API 활용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야 한다.
3. “관세전쟁 방파제 쌓자”…산은·기은, 기업에 147조 공급
- 핵심: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올해 147조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첨단전략산업 설비투자와 운전자금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전략: 정책금융기관의 신규 대출 상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설비투자와 운전자금 조달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절차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월 납입금 100원…‘온라인 장례 플랫폼’ 잇단 등판
- 핵심: 온라인 장례 플랫폼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월 100원의 후불제 상품 등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개척 중이다.
- 전략: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고객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 개발이 중요하다.
5. 800원 커피도 등장했다는데…다시 불붙는 구독경제
- 핵심: 롯데GRS가 한 잔당 800원의 커피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구독경제가 재조명받고 있다.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주목받는다.
- 전략: 고객의 방문 빈도를 높일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수익성과 고객 혜택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6. 패션업계 불황이라더니 애슬레저는 ‘나홀로 호황’
- 핵심: 젝시믹스와 안다르 등 토종 애슬레저 브랜드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해외 진출을 확대 중이다. 건강 관리 트렌드가 성장의 원천이다.
- 전략: 소비자 니즈 변화에 맞춘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도 준비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로 다른 프로그램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인터페이스다. 오픈AI의 챗GPT API를 활용하면 자사 서비스에 AI 기능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2. MAU(Monthly Active Users): 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순수 이용자 수를 의미한다. 플랫폼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플랫폼 협력 강화: 국내 플랫폼 기업들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등은 우버, 오픈AI와 손잡고 서비스 경쟁력향상에 집중하는 공략을 내세웠다. 플랫폼 간 시너지를 통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 틈새시장 진출 기회 확대: 장례 플랫폼, 구독경제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이 성공의 핵심으로 지목된다.
[키워드 TOP 5]
AI 협력, 플랫폼 제휴, 정책금융, 디지털 전환, 서비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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