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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호무역 확산… 韓美日 AI·반도체 기술동맹 강화 [AI PRISM*기업 CEO 뉴스]

트럼프, EU 3500억弗 적자 관세 예고… 4대 수입국 압박 본격화

오픈AI·카카오 AI 서비스 동맹… 삼성·SK하이닉스 협력 확대

삼성 7.5조 바이오 캠퍼스 조성… 로봇·팹리스 M&A 검토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2025 글로벌 무역전쟁과 CEO의 기회 포착 [AI PRISM x D•LOG]


미국이 EU와의 3500억 달러 무역적자를 이유로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등 글로벌 통상압박 전선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미 캐나다·멕시코·중국 등 4대 수입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 인상이 진행 중이다. 이들 국가의 수입액이 전체의 59.3%를 차지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적으로 거의 모든 국가와의 무역 적자를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예의주시해야 한다.

오픈AI가 카카오(035720)와 AI 서비스 동맹을 구축하고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 견제를 위한 한미일 기술 동맹에 속도를 낸다. 오픈AI는 카카오의 한국 이용자 기반을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트먼 CEO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 법인 설립 가능성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제2 바이오 캠퍼스에 7조 5000억원을 투자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ADC 기술 확보를 위한 바이오기업 인수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강화를 위한 투자도 검토 중이다. 2016년 하만 인수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M&A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 글로벌 통상압박 가시화

미국이 EU에 이어 한국 등 주요국으로 관세 부과를 확대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법인세를 21%에서 15%로 인하하고 에너지 가격을 낮춰 인플레 압박을 상쇄할 계획이다. 세계은행은 미국이 감세를 할 경우 2026년 경제성장률이 0.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 AI 기술패권 경쟁 심화

오픈AI가 카카오의 AI 서비스인 ‘카나나’에 ChatGPT 모델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AI 반도체 협력에도 나서는 등 기술 동맹을 구축한다. 중국의 저비용 AI 모델 공세에 맞서 공조를 통한 기술 격차를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미래 성장동력 투자 본격화

삼성전자가 M&A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바이오·로봇·팹리스 분야 인수를 추진한다. ADC 생산기술 확보와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강화가 우선 과제다. TSMC의 1나노 공정 투자에 대응해 반도체 설계 역량 강화도 시급하다.

[CEO 관심 뉴스]

1. 트럼프, EU에도 곧 관세 부과…‘모든 국가로부터 갈취 당해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EU와의 무역적자가 3500억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EU를 상대로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사실상 전 세계를 향한 ‘관세 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보인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25% 관세 부과시 물가상승률 0.43%포인트 상승을 전망했다.

- CEO 인사이트: 2분기까지 미국 현지 생산비중을 확대하고 주요 수출시장별 생산기지를 늘려야 한다. 특히 부품 협력사의 동반 진출을 통해 60% 이상의 현지화율을 달성해야 한다.

2. 오픈AI, 韓과 파트너십 확대…中공세 맞설 ‘한미일 공조’ 굳힌다

- 핵심 요약: 오픈AI가 카카오의 한국 이용자 기반을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AI 반도체 협력도 강화한다. 중국 딥시크의 저비용 AI 모델 출시로 기술 경쟁이 가열되는 상황 속 한미일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CEO 인사이트: 상반기까지 AI 연구인력을 확대하고 개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로벌 AI 기업과 3건 이상의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생성형 AI 사업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신설해야 한다. 특히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자가 시급하다.

3. 바이오·로봇·팹리스멈췄던 M&A 시계 다시 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M&A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로봇·팹리스 분야 인수 가능성이 제기됐다. 7조 5000억원 규모의 제2 바이오 캠퍼스 조성과 함께 ADC 기술 확보가 목표다.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강화도 추진한다.

- CEO 인사이트: 2분기까지 바이오·로봇 분야 M&A 2건 이상을 성사시키고, 글로벌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 R&D 투자를 전년 대비 30% 확대하고, 신사업 발굴을 위한 CVC 규모를 늘려야 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CEO 참고 뉴스]

4. ① 기름값 낮춰 인플레 완화…감세로 소비자 주머니 채운다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원유 증산과 법인세율 15% 인하로 관세 영향을 상쇄하려 한다. 세계은행은 감세 연장시 2026년 성장률 0.4%포인트 상승을 전망했다.

- CEO 시사점: 생산시설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탄소배출권을 확보해야 한다. 현지 정부의 세제 혜택을 활용한 투자 계획도 수립도 고려해야 한다.

5. TSMC, 대만 남부에 1나노 반도체 공장 짓는다

- 핵심 요약: TSMC가 타이난에 6개 공장 규모의 1나노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1.4나노와 1나노 공정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미국 공장에 이어 대만 본토 투자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 CEO 시사점: 첨단 공정 개발에 R&D 예산 50% 확대와 함께 글로벌 생산거점을 늘려야 한다. 고성능 컴퓨팅용 첨단 공정 확보가 중요하다.

6. ‘우버 택시’ 손잡는 네이버, 모빌리티 플랫폼 왕좌 노린다

- 핵심 요약: 네이버가 2650만 지도 앱 이용자 기반으로 우버와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T(1316만 명)를 추격하는 전략이다.

- CEO 시사점: 모빌리티 시장 점유율을을 확대하고, AI 기반 경로 최적화로 운영 효율을 개선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 전용 서비스로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용어]

1. 보편관세(Universal Tariff):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전 수입품 대상 10~20% 관세 정책이다. 연간 93억 달러의 수출 감소가 예상되며, GDP도 0.2%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기업들은 현지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IRA 등 현지 인센티브를 활용한 투자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2. 모델 오케스트레이션(Model Orchestration): AI 모델들의 최적 조합을 통해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카카오는 자체 LLM과 오픈AI 모델을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별 특화 모델 개발로 B2B 시장 진출이 가능하며,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주목 포인트]

1. 보호무역 대응과 현지화 전략: 미국의 관세 도입으로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 현지 생산비중 40% 달성과 함께 부품 협력사의 동반 진출을 통해 60% 이상의 현지화율을 달성하고, 현지 일자리 창출로 통상압박을 완화해야 한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도 시급하다.

2. 기술패권 경쟁과 투자 전략: 중국의 저비용 AI 공세에 맞서 한미일 기술동맹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AI 연구인력 확보와 함께 개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생성형 AI 사업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2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가 시급하다. 바이오·로봇 분야 M&A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

[키워드 TOP 5]

보편관세대응, 기술동맹강화, 현지화가속, AI투자확대, M&A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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