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KMVNO)가 4일 고명수 스마텔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 신임 회장은 한국화이자와 한국얀센 등 글로벌 빅파마의 한국법인에서 전문의약품 기획자로 근무했다. 이후 알뜰폰(MVNO) 사업 등을 통해 통신 분야에서 25년간 전문성을 쌓았다.
고 회장은 “정부의 가계 통신비 절감 및 알뜰폰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협회의 역할을 강화해서 알뜰폰 사업의 신뢰도를 더 높이고 회원사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도매대가 사후 규제 체제로의 전환과 전파 사용료 납부 등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알뜰통신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제2의 도약과 함께 알뜰통신 1000만 시대를 넘어 알뜰폰 대중화 시대를 달성해 대국민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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