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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오픈AI 제휴한 카카오, 목표주가 4.5만원→5.2만원 상향”

“사업적 우위 가져갈 결정”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5.2.4




키움증권이 오픈AI와 제휴를 맺은 카카오(035720) 목표주가를 4만 5000원에서 5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인터넷·게임 업종 최선호주로 격상했다.

5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밸류에이션 중심 조정”이라며 “범용인공지능(AGI)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제휴는 경쟁사 대비 사업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중요한 의사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카카오 목표주가는 본사 및 기타 사업부문의 적정가지 4조 9000억 원, 커머스 사업부문 적정가치 6조 4000억 원, 페이 지분가치 1조 5000억 원, 뱅크 지분가치 1조 4000억 원, 모빌리티 지분가치 3조 3000억 원, 엔터테인먼트 지분가치 4조 1000억 원, 카카오 피코마 지분가치 1조 1000억 원, 게임즈 지분가치 5000억 원 등을 합산해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일차적으로 오픈AI와의 제휴는 동사 카나나의 모델 제휴 및 주요 서비스에서의 API 연계로 나타나나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이 오픈 AI 서비스를 이미 사용한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면서도 “이번 제휴가 이뤄지게 된 함의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AGI에 도달하기 위한 목표 아래 구독경제 기반으로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 및 서비스 개발에 양사가 포괄적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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