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라인야후도 "업무 목적 '딥시크' 사용 금지"…IT업계 보안 우려 확산

산하 계열사에 "딥시크 업무 목적 사용 금지"

경쟁사 카카오도 금지해…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사장. 연합뉴스




네이버·소프트뱅크 그룹 합작사인 라인야후(LY 주식회사)가 산하 계열사들에게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업무 목적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IT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최근 본사 및 라인플러스·IPX·라인게임즈 등 주요 계열사에 업무 목적으로 딥시크 이용을 금지한다는 공지를 내렸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일본 Z홀딩스가 2023년 산하 '라인'과 '야후재팬'을 합병해 발족한 업체로, 라인플러스를 통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운영하고 있다.



딥시크는 이용자 기기 정보와 IP,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집해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하는 등 개인정보 보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정부 기관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삼가도록 하고, 자국민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경쟁사인 카카오도 이날 사내에 "딥시크의 사내 업무 목적 이용을 금지한다"고 공지하는 등, 딥시크 사용 금지 움직임은 국내외 IT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라인야후, #딥시크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