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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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글로벌 금융 시장 분석]
지난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재점화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한 주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즉각 반발하면서 최대 15%의 맞대응 관세를 예고했다. 무역갈등이 격화되자 안전자산인 금값은 온스당 2875.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금 ETF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됐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동결 결정으로 10년물 국채금리는 4.432%까지 하락했다.
한편 AI 산업 협력 움직임 속에서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새로운 통상 갈등으로 떠 올랐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무역전쟁 격화와 안전자산 선호
글로벌 무역분쟁이 미중을 넘어 북미 전역으로 확산되며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국내 금 거래대금은 1088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포트폴리오의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검토할 시점이다.
■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
미 재무부가 4월까지 국채 발행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는 등 시중금리 안정화에 나섰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저금리 기조 유지로 채권시장이 안정화되며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 디지털 통상 갈등 심화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가 한국의 플랫폼 규제를 직접 언급하며 압박에 나섰다. AI 산업의 글로벌 협력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통상 갈등이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플랫폼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주목해야 한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핵심 뉴스]
1. 美 10% 때리자 15% 꺼내든 中 (2.5)
- 주간 맥락: 미국의 10% 추가 관세에 중국이 최대 15% 관세로 맞대응하며 무역전쟁이 심화되는 양상을 띄었다. 중국은 원유, 농기계, 대형 자동차에 10%, 석탄과 LNG에 1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 인사이트: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별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
2. 금값 또 사상 최고치…거래대금도 역대 최대 (2.6)
- 주간 맥락: 무역갈등 심화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두드러졌다. ‘ACE KRX금현물’ ETF에는 하루 만에 101억 원의 개인 자금이 순유입되었다.
- 인사이트: 포트폴리오에서 금 ETF 등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
3. 시중금리 안정에 초점…美, 당분간 국채 안 늘린다 (2.7)
- 주간 맥락: 미 재무부가 국채 발행 규모 동결을 통해 시중금리 안정화를 도모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7.8bp 하락한 4.432%를 기록했다.
- 인사이트: 우량 채권 중심의 투자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4. 美 플랫폼 규제 용납 못해 韓 콕 집어 언급 (2.8)
- 주간 맥락: 미국이 한국의 플랫폼 규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미 의회에서는 한국의 플랫폼 규제법 통과 시 보복 법안 검토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 인사이트: 플랫폼 기업 투자 시 규제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5. 中 ‘WTO에 제소’…캐나다 “156조원 美제품 보복관세” (2.3)
- 주간 맥락: 무역분쟁이 북미 전역으로 확산되며 글로벌 통상환경이 악화되었다. 캐나다는 155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25%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 인사이트: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
6. 챗GPT 아버지, 카카오(035720) 찜했다 (2.4)
- 주간 맥락: 오픈AI와 카카오의 협력 추진으로 AI 산업 발전 가능성이 부각되었다. 삼성전자, SK 등 국내 대기업들과도 반도체 공급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이트: AI 기술 협력이 가져올 산업 생태계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주간 핵심 용어]
1. 보복관세 (Retaliatory Tariff): 무역 분쟁에서 상대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부과하는 맞대응 관세를 의미한다. 현재 미중 무역전쟁의 핵심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2. 국채발행동결 (Treasury Issuance Freeze): 정부가 새로운 국채 발행을 중단하거나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정책이다. 시중금리 안정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채권시장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3. 안전자산 선호 (Safe-Haven Demand):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 투자자들이 금이나 우량 국채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다.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된다. 최근 금값 상승의 주요 동인이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안전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금 ETF 비중을 확대한다. 우량 국채나 채권형 펀드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현금성 자산의 적정 수준 유지로 향후 투자기회에 대비할 수 있다.
2. 산업별 차별화 전략: 무역갈등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산업은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좋다. AI, 클라우드 등 성장 산업과 필수소비재 등 방어적 산업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규제 리스크가 낮은 산업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3. 글로벌 분산 투자: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지역별 분산투자를 강화한다. 통화 분산을 통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신흥국과 선진국 간의 적절한 자산배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간 핵심 키워드]
무역전쟁, 안전자산, 금리안정화, AI협력, 플랫폼규제,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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