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약진이 눈에 띈다.
닥터테일은 AI 기반 펫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미국 시장에서 16만 건 이상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삼성전자(005930)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섰다. 닥터테일은 AI 기반 진단 정확성을 바탕으로 미국의 반려동물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며 시장을 확대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티카로스가 CAR-T 치료제 임상 1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으며 글로벌 기술수출을 준비한다. 티카로스는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CAR-T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으며, 호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AI 기반 글로벌 진출 성과
닥터테일이 AI 원격진료 서비스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거뒀다. 미국 현지의 낮은 의료 접근성에 주목해 AI 기반 진단 서비스를 내놨다. 올해 3월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에 펫 진단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
티카로스가 개발 중인 CAR-T 치료제 ‘TC011’ 저용량을 맞은 환자가 임상 1상에서 완전관해를 보였다. 현재 노바티스·길리어드·BMS·존슨앤드존슨 등 4개 기업만이 상용화에 성공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상반기 내 임상 1상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연말 2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 첨단기술 개발 가속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달착륙선개발사업단을 신설한다. 총 5303억 원을 투입해 2032년 독자 기술로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 중 위성연구소를 포함한 상위 조직들을 개편하고 다음 달까지 달착륙선개발사업단을 포함한 하위 조직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펫헬스케어 플랫폼으로 美시장 진출…삼성전자와 협업 확대”
- 핵심 요약: 닥터테일은 일반인들이 수의사를 만나기 어려운 현지 사정에 주목해 미국에 과감히 진출했다. AI 기반의 진단 정확성과 신속성이 주 경쟁력이다. 올해 3월부터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에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 인사이트: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B2B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현지 진출을 위한 유저 리서치, 테스터 모집, 광고 기획 및 실행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2. 티카로스 ‘꿈의 항암제’ CAR-T 임상 1상 긍정적…올 플랫폼 기술수출 목표
- 핵심 요약: 티카로스의 CAR-T 치료제 임상 1상에서 저용량 투여 환자가 완전관해를 보였다. 티카로스는 클립·컨버터·스위처블 등 3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다. 호주 카테릭스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 인사이트: 하반기 IPO를 통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후보물질 또는 플랫폼 기술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3. [단독] “2050년엔 문 워킹”…달 착륙선 개발사업단 내달 띄운다
관련기사
- 핵심 요약: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달착륙선개발사업단을 신설한다. 총 5303억 원을 투입해 2032년 무인 달 착륙선 발사를 목표로 한다. 2050년대에는 유인 우주탐사를 성공시킬 계획이다.
- 인사이트: 달이 심우주 개척의 베이스캠프로 주목받는 중이다. 글로벌 우주개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자립이 필요하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첨단산업에 스며든 딥시크.…中 기술굴기 선봉되나
- 핵심 요약: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와 협업하는 전기차 업체가 급증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누구나 사용 가능한 개방형 모델이 강점이다. 자율주행과 로봇 등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는 중이다.
- 인사이트: 개방형 AI 모델을 활용한 산업 혁신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비용 효율적인 AI 도입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5. 모바일 D램 수율 99.99%의 기적...고용량 LPDDR3 세계 첫선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000660)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고용량 LPDDR3를 개발했다. 현재는 LPDDR5T와 24GB 용량의 5X 양산까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 인사이트: 특화 조직 운영을 통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고객사 요구를 만족시키는 기업 문화가 성공의 핵심이다.
6, 여야 정책 경쟁에 ‘K칩스법’ 논의 재개 급물살
- 핵심 요약: 반도체 R&D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방안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 통합투자세액 공제율을 대기업 20%, 중소기업 30%로 상향하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 인사이트: 정부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R&D 투자와 시설 확충을 위한 세제 혜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용어]
1. CAR-T 치료제: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를 추적하는 항원수용체를 붙인 세포치료제다. 한 번 투여로 대량의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어 ‘기적의 항암제’로 불린다. 현재 노바티스·길리어드·BMS·존슨앤드존슨 등 4개 기업만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2. AI 기반 원격진료: 인공지능이 기존 데이터를 학습하여 1차 진단을 수행하고, 필요시 실제 수의사가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닥터테일의 의료 서비스 시스템이다. 동물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의료기록을 등록하면 자세한 진단이 가능하며, 개별 동물에 맞는 케어 플랜도 제공한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시장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술 기반의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현지 진출을 위한 유저 리서치와 테스터 모집이 중요하다.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서비스 확장이 효과적이다.
2. 기술 경쟁력 확보: 특화 조직 운영을 통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임상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정부 지원 정책을 활용한 R&D 투자 확대도 필요하다.
[키워드 TOP 5]
글로벌 진출, AI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대기업 협력, 기술수출, AI PRISM, AI 프리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