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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한은, 내달 금리인하 시사…"올 1.2조 ‘쑥’" 자산배분 TDF '인기'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우려에 기준금리 2%대 하락 전망… 연내 4회 인하 가능성

변동장에 자산배분형 TDF 설정액 12.4조 돌파… ETF 출시로 접근성 개선

야당 횡재세·상생기금 압박… 금융사 대출여력 확대로 대응 움직임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마이너스 성장 위기에 5월 금리인하 임박 [AI PRISM x D•LOG]

한국은행이 경기 둔화 우려에 5월 금리 인하를 시사하며 투자 환경 변화가 예상된다. 한은은 17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 2.75%로 동결했으나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연내 최대 4회 인하로 연말 기준금리가 2%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 난이도가 높아지자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설정액이 올해 1.2조원 급증해 12.4조 원을 돌파했다. 한편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7.6조 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야당에서 상생기금과 횡재세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어 금융권 부담이 커지는 모양새다.

■ 금리인하 임박 신호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7일 기준금리를 현 2.75%로 동결했다. 환율 불안과 가계부채 증가를 고려한 신중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이창용 총재는 1분기 성장률이 전망치(0.2%)를 밑돌고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금통위원 6명 전원이 3개월 내 금리가 현 수준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1.5%)도 5월에 대폭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 변동장에 TDF 급성장

타깃데이트펀드 설정액이 올 들어 1.2조 원(10.7%) 증가해 12.4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분(2조 원)의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절하는 상품으로, 극심한 변동장에서 투자 편의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미래에셋과 한투운용이 TDF ETF를 출시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 요구가 커지면서 연금계좌 내 위험자산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금융권 상생 압박 심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금융권의 상생 금융 동참을 강조하며 횡재세와 상생기금 출자 등을 추진 중이다.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7.6조 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압박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2023년 11월에는 은행의 초과이익에 40% 세금을 부과하는 횡재세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최고금리 인하도 검토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과도한 상생 금융이 시장 왜곡을 초래하고 오히려 서민대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이창용 “올 성장률 예상보다 더 나쁠 것”…내달 금리인하 확실시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17일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경제성장이 둔화돼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경제가 축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금리를 유지한 것은 미국과의 통상갈등, 환율 변동성, 가계부채 증가 등을 위협 요소로 꼽아서다. 다만 경기 부양을 위해 5월에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2. 올 1.2조 ‘쑥’…변동장서 ‘자산배분’ TDF 인기

- 핵심 요약: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난이도가 높아지자 자산 배분을 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인기다. 올해 TDF 설정액은 12.4조 원으로 올해 1.2조 원 증가했다. 최근에는 TDF ETF 형태로도 출시되면서투자 접근성도 개선됐다. 특히 퇴직연금 계좌에서 위험자산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3. ‘기본금융’ 앞세워 전방위 압박…약자지원이 되레 서민대출 감소 부를 수도

- 핵심 요약: 야당이 금융권 상생기금 출자와 횡재세, 최고금리 인하 등 상생 금융 정책 마련에 나섰다.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7.6조 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 데에 따른 조치다. 금융사 연간 순이자수익이 5년 평균의 120%를 초과할 경우 40%를 기여금으로 징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도한 상생 금융이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금융지주사 부실채권 위험치 조정…기업대출 최소 2조 늘린다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 부실채권(NPL)의 위험가중치를 낮춰 기업대출 여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부실채권은 100~150%의 높은 위험가중치가 적용돼 대출 확대에 제약이 있다. 이 기준을 세분화하면 약 2조원의 추가 대출이 가능해진다.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어려워진 기업들에게 자금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5. 한화생명 ‘벨로시티 인수’ 美 외국인 투자심의 통과

- 핵심 요약: 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 지분 75%인수 과정에서 미국 연방정부의 외국인투자심의를 통과했다. 이르면 5월 최종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벨로시티는 IT 기반 증권사로 청산·결제, 주식 대차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한화생명의 자본 비율이 낮은 상황에서 추가 투자 여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6. 中화물선 운항 취소 잇따라…공급망 재편 서막 올랐다

- 핵심 요약: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발 컨테이너 수요가 급감하는 중이다. 향후 3주간은 중국발 화물 예약이 30~60% 감소할 전망이다. 중국 교통부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중국 항구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주 대비 6.1% 감소했다. 글로벌 공급망이 중국에서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키워드 TOP 5]

금리인하 전망, 자산배분형 TDF, 금융권 상생압박, 기업대출 여력 확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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