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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혁신 가져올 수 있는 ETF 만들어내야"

미래에셋운용, 'ETF 랠리 2025' 개최

주요 임직원 모여 ETF 발전 방향 모색

3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미국 페어몬트 하와이 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 ETF Rally 2025’에서 박현주(가운데)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글로벌 ETF 임직원들이 참석해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최근 주요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타사 상품과 차별된 ‘킬러 프로덕트(상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쟁력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개발을 주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페어몬트 하와이 호텔에서 ‘ETF 랠리 2025’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TF 랠리는 전 세계 미래에셋그룹 ETF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ETF 랠리에는 해외법인 최고경영자(CEO)와 운용·상품·마케팅 등 ETF 주요 임직원 약 80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운용 혁신·글로벌경영 부문 사장은 “ETF 랠리는 미래에셋의 ETF 전문가들이 함께 전문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상품 차별화를 강조했다. 임직원들에게 국내 시장에만 국한하지 않고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을 요구했다. 박 회장은 “기존에는 없던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ETF)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모든 계열사가 미국과 중국 등 경쟁력 있는 시장에 집중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살펴 보고 현지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11년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스 ETFs(현 글로벌 X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 ‘글로벌 X’, 호주 ‘ETF 시큐리티스(현 글로벌 X 오스트레일리아)’를 인수하는 등 ETF 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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