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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관세 25% vs. 금값 2934달러 최고치… 트럼프發 글로벌 시장 격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한국 철강 무관세 쿼터 폐기에 자동차·반도체 추가 관세 우려 확산

원자재 가격 급등에 자동차 대당 200만원 인상… 인플레이션 압박

中 YMTC 294단 추격에 삼성 286단 전환 가속화… 기술 경쟁 심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투자자들 주목! 철강·자동차·반도체 통상 전쟁 총정리 [AI PRISM x D•LOG]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강화 정책이 하나 둘 구체화될 때마다 시장이 출렁거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12일부터 한국 철강에 대해 무관세 쿼터를 폐기하고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력 산업으로의 관세 확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 기업들의 실적 악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원자재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강해지는 추세다. 금값은 온스당 293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용 금속 가격도 상승하면서 제조업 전반에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반도체 시장에서는 중국 YMTC가 294단 낸드플래시 양산을 본격화하며 경쟁이 격화됐다. 이에 삼성전자(005930)는 시안 공장을 286단 낸드플래시 생산 체제로 전환한다.

한편 KDI는 글로벌 통상 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6%로 하향 조정했다.

■ 글로벌 통상 격변

미국이 3월 12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철강 무관세 쿼터제를 폐기하고 25% 관세를 부과한다. 자동차·반도체·의약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국은 대미 수출 1·3위 품목인 자동차(342억 달러), 반도체(103억 달러) 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도이체방크는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0.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의 여파를 고려한 것이다. 철강 가격이 오르면 자동차 생산원가도 대당 200만 원 가량 오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를 통한 우회 수출 차단 방침도 밝혀 한국 기업의 대미 수출 전략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 원자재 시장 급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 금값이 온스당 293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런던 금고의 금 재고는 8535톤으로 전월 대비 1.7% 감소한 반면, 뉴욕 COMEX의 금 보유량은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에서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금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구리와 알루미늄 등 산업용 금속 가격도 급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가격은 톤당 1만 달러를 돌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제조업 전반의 원가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 기술 경쟁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공장을 286단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 하반기까지 월 2000~5000장 규모의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국 YMTC가 294단 낸드를 양산하면서 기술 격차가 좁혀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평택 4공장은 이미 286단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평택 1공장은 400단대 낸드 양산을 준비 중이다. 구형 제품 감산과 고성능 제품 전환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서는 모양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 “韓 철강쿼터 폐기”…車·반도체도 노린다

- 핵심 요약: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3월 12일부터 철강 무관세 쿼터를 폐기하고 25% 관세를 부과한다. 자동차·반도체·의약품에 대한 추가 관세도 검토 중이다.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342억 달러, 반도체는 103억 달러 규모다. 향후 수출 주요 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멕시코를 통한 우회 수출도 차단될 가능성이 높다.

2. “철강으로만 車값 1500달러 오른다”…美 ‘인플레 부메랑’ 공포

- 핵심 요약: 미국의 철강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여파로 자동차 가격 상승이 대당 200만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값은 온스당 293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구리 가격도 톤당 1만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용 금속 가격도 상승하면서 제조업 전반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3. [단독] 中 추격 빨라지자…삼성, 시안공장 9세대 낸드로 확 바꾼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공장을 286단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 YMTC의 294단 낸드 양산에 대응하는 조치다. 평택4공장에서는 이미 286단 제품이 생산 중이며, 향후 400단 낸드 개발도 병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다들 얼마나 샀길래”…조폐공사, 사재기 우려에 골드바 판매 중단

- 핵심 요약 : 국제 금값이 급등하자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 판매를 중단했다. 월가에서는 금값이 3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골드뱅킹 계좌는 27만 7551개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다.

5. “올해 1.6% 성장” …KDI의 잿빛경고

- 핵심 요약: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하향 조정했다. 통상 분쟁과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배경에서다. 소비 또한 고금리와 정국 불안에 따른 심리 위축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건설·설비투자도 부진할 전망이다.

6. 정은보 이사장 “코스피·코스닥·코넥스 구조 개편…가상자산 ETF 상장 논의해야”

- 핵심 요약: 한국거래소 가상자산 ETF 상장 논의를 공식화하며 시장 구조 개편에 나섰다. 밸류업 펀드 규모는 5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해외 투지 유치를 위한 제도 개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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