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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흑자 전환 성공…매출은 연간 기준 최대

2024년 영업익 81억원

매출은 7120억 원





위메이드(11204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2023년 영업손실 1104억 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매출은 7120억 원으로 직전연도 동기보다 17.6%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1.6% 증가한 1650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약 18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흥행과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이달 20일 출시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흥행 궤도에 올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5', FPS 게임 '디스민즈워',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 등 다양한 장르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위믹스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한편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101730)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751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8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맥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수집형·방치형 RPG,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 신작 게임 10종 이상을 개발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좀비 익스트랙션 장르 ‘미드나잇워커스’는 올해 6월에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한 뒤 얼리 액세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엔비디아와 협업 중인 MMORPG ‘미르5’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이후에는 ‘나이트 크로우’ IP를 계승한 신규 모바일 MMORPG 및 조선시대 배경의 PC·콘솔 오픈월드 액션RPG ‘프로젝트 T.A.L(탈)’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 관계자는 “올해부터 ‘나이트 크로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연초 출시한 ‘로스트소드’의 흥행이 지속되면서 향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더욱 강화된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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