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을 출범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정기 주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에 발행회사의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원반을 마련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과 관련한 문의에 답하고 전자 투표시스템 이용을 독려하며 주주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돕는 것이 목표다.
지원반은 팀장급 반장 1명과 직원 10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4월 4일까지 약 8주 동안 활동한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지원반이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과 의결권정족수 확보를 돕고 개인 주주 및 기관투자자의 권리행사율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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