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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숙 여경협 신임 회장 "여성기업인이 경제 위기 극복과 성장 이끌 것"

국내 편직업계 최초 여성 CEO

이정한 전 회장 명예회장 추대

박창숙 신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사진 제공=여경협




박창숙 신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여성 기업인들이 저성장과 저출생, 내수 침체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진행된 여경협 회장 이·취임식에서 “326만 여성 기업인과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단 제조 업체인 창우섬유를 경영하는 박 회장은 국내 편직 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박 회장은 앞으로 추진할 5대 중점 과제로 협회 대표성 강화, 여성 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여성 특화 기술 기반 산업 육성, 여성 기업 육성 사업 지원 체계 정비, 여성 기업 상생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정한 전 회장이 여경협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명예회장은 “임기 동안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고 값진 깨달음과 귀한 인연을 얻었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하나 되어 모든 여성 경제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경협은 326만 여성 기업인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다. 이·취임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한무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여경협과 여성 경제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경협은 저소득 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3800만 원의 기부금을 국립암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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