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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세대 통합의 시대… 신입 직장인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AI 프리즘*주간 신입 직장인 뉴스]

AI가 바꾸는 업무 환경… 데이터 기반 혁신 가속화

정년 연장과 세대 간 조화… 미래형 고용 모델 확산

기술 혁신과 유연한 근무… 적응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2025 신입 직장인이 주목할 산업 변화 총정리 [AI PRISM x D•LOG]


[지난 주(2025.2.10~2.15) 직장 환경 분석]

지난 주는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근무 환경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다는 소식이 많았다. GS(078930)그룹이 AI·디지털 협의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강조했고, 현대차(005380)는 모빌리티 데이터 확보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을 보였다는 뉴스가 눈에 띈다. 특히 GS파워의 발전소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과 GS E&R의 풍력발전량 예측 솔루션 개발 등 AI를 활용한 실질적 성과들이 나타났다.

한편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며 새로운 고용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퇴직 후 재고용’ 형태의 정년 연장 방안이 제시되는 등 세대 간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는 모양새다. 아마존과 JP모건의 사무실 복귀 정책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혼란은 미래 근무 방식에 대한 기업과 직원 간의 새로운 합의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

AI와 디지털 기술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며 업무 환경의 혁신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GS그룹은 AI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와 비즈니스 전환을 강조하며, GS파워는 발전소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GS E&R은 풍력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보여줬다. 이런 변화는 신입 직장인들에게 AI 활용 능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게 됐음을 시사한다.

■ 세대 간 조화로운 고용 모델 모색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며 ‘퇴직 후 재고용’ 형태의 새로운 고용 모델이 부상했다. 일본의 사례처럼 임금 조정을 전제로 한 재고용 방식은 세대 간 일자리 경쟁을 완화하면서도 경험 있는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와 같은 전문직군에서는 정년 연장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 신입 직장인들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 근무 방식의 변화와 적응 전략

미국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 정책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혼란은 미래 근무 방식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아마존의 사무실 공간 부족과 JP모건 직원들의 반발은 일률적인 정책 적용의 한계를 보여줬다. 신입 직장인들은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 능력과 함께, 변화하는 근무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갖춰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 신입 직장인 핵심 뉴스]


1. 허태수 GS그룹 회장 “AI로 비즈니스 전환해야 진정한 승자” (2.13)

- 주간 맥락: GS그룹이 80여 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AI·디지털 협의체’를 개최하며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했다. 특히 GS파워는 발전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했고, GS E&R은 업계 최초로 풍력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10% 미만으로 낮추는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양자컴퓨터 등 미래 기술 대비도 강화하고 있어, 전통 산업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2. ‘퇴직후 재고용’…정년연장 해법 부상 (2.11)

- 주간 맥락: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 연장을 앞두고 정부가 ‘퇴직 후 재고용’ 형태의 정년 연장을 검토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행 60세 정년을 유지하면서 임금 조정을 전제로 64세까지 재고용하는 일본식 모델을 본 딴 것이다. 특히 엔지니어와 같은 전문직은 일률적 정년 연장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청년 고용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숙련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으로 제시된다.

3. 운행 데이터로 자율주행 고도화...신차·중고차·렌터카 라인업 수직계열화 효과도 (2.9)

- 주간 맥락: 현대차의 아마존카 인수 검토는 사업 확장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데이터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읽힌다. 테슬라, BYD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렌터카와 차량공유 서비스를 통해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추세다. ‘판매-정비-렌터카-중고차’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는 방대한 모빌리티 데이터 확보로 이어질 전망이다.

4. 충전 속도 10배 향상...LG엔솔 ‘꿈의 배터리’ 개발 성큼 (2.12)

- 주간 맥락: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시카고대 셜리 멍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전고체 전지의 혁신적 기술을 개발했다. 얇은 실리콘 층을 도입해 리튬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을 제어하는 이 기술로 충전 속도를 10배 높이고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국내외 대학 및 기관들과의 공동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지난 주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5.“사무실 복귀, 싫으면 퇴사” vs “책상도 부족” …美기업 ‘강제 출근’ 갈등 (2.14)

- 주간 맥락: 아마존이 올해 1월부터 전면 출근을 의무화했으나, 실제 사무실은 800개 이상의 책상이 부족한 상황이다. JP모건에서는 3월 예정된 전면 출근제에 반발해 950명의 직원이 청원에 참여했고, 노동조합 설립 움직임까지 나타났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근무 방식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6. 이러다 1.2%로 추락...“선별지원으로 소비부터 호흡기 대야” (2.10)

- 주간 맥락: KDI가 2개월 연속 경기 하방 위험 확대를 경고했다. 소매판매가 승용차(-11.5%), 가전제품(-7.5%) 등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고, 서비스업에서도 숙박·음식점업(-2.8%), 예술·스포츠·여가(-8.7%) 등이 부진하게 나타났다. 글로벌 IB들은 한국의 성장률을 1.7% 이하로 전망하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1.5%까지 하향 조정했다.

[주간 핵심 키워드]

디지털 혁신, 세대 통합, 유연한 근무, 전문성 강화, 글로벌 협업,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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