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HD현대희망재단,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에 첫 장학금

권오갑 회장 사재 출연 작년 설립

HD현대희망재단, 자녀 3명에 수여

권오갑 HD현대 회장. 사진 제공=HD현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설립한 HD현대희망재단이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HD현대희망재단은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HD현대희망재단이 설립된 후 첫 장학금 지원이다.



권 회장은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가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지난해 9월 사재를 출연해 HD현대희망재단을 설립했다. HD현대희망재단은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 유가족 생활비·의료비 지원, 법률 구조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사업은 조선업 재해자 유가족 중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이기권 HD현대희망재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