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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투자자들의 자산운용 전략이 진화하고 있다. IRP 금 ETF 상품은 최근 4년간 8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정기예금 대비 높은 성과를 보였다. 물가상승 위험을 헤지하면서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입자가 38배 증가했다.
국내 금융시장에도 새로운 투자 수단 도입이 가시화된다. 신한투자증권이 비트코인 현물 ETF 개발에 나섰다. 보험사들은 유배당보험 손실과 장기보장성 보험 실적 호조 등 사업 부문별 희비가 엇갈렸다.
■ 금ETF, 연금자산 대안으로 부상
IRP 계좌의 금 ETF 상품이 4년간 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1년 금 ETF 상품으로 700만원 투자시 현재 1602만원으로 자산이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연금 수령시 낮은 세율(3.3~5.5%)이 적용된다. 물가상승 대비 효과가 큰 데다 분리과세 혜택으로 실질 수익률이 높아 장기 안정형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 보험사 실적 양극화 심화
삼성생명(032830)이 유배당보험에서 3000억원의 손실부담 계약비용이 발생했다. 향후 연간 2000억~3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예상되며, 기대수명 개선으로 지급금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메리츠화재는 장기인보험 중심 포트폴리오로 1조710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 가상자산 ETF 도입 논의 확대
신한투자증권이 비트코인 현물 ETF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이미 해외 가상자산 ETF에 투자하고 있어 국내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되는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金ETF 투자 연금개미, IRP예금보다 ‘두둑하네’
- 핵심 요약: IRP 금 ETF가 4년간 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정기예금(7.1%)을 크게 상회했다. 2021년 말 금 ETF 투자 고객 126명에서 이달 13일 기준 4800명으로 38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제혜택이 주목받고 있다.
2. 보험사, 유배당 연금보험에 ‘악소리’
관련기사
- 핵심 요약: 삼성생명이 유배당보험에서 3000억원의 손실부담 계약비용이 발생했다. 향후 연간 2000억~3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예상된다.
3. “美 ‘코인 선물 ETF 거래’ 활발…국부 유출 막기 위해 도입 시급”
- 핵심 요약: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웨이브릿지, 파이어블록스와 비트코인 현물 ETF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이미 해외 가상자산 ETF에 투자하고 있어 국내 도입 필요성이 제기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건전성 관리 빛난 메리츠화재, 순익·자본비율 ‘쑥’
- 핵심 요약: 메리츠화재가 1조710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인 K-ICS는 전년대비 247.6%로 개선됐다. 메리츠화재의 배당 총액은 6621억원을 기록했다.
5. 국세청, ‘업비트’ 운영 두나무 고강도 세무조사
- 핵심 요약: 국세청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해외 송금 등 자금 흐름 전반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반으로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6. "고객 떠날라…‘일반환전’ 속도내는 증권사
- 핵심 요약: 국내 5개 증권사가 일반 환전 인가를 획득했다. 2023년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으로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게 환전업무가 허용됐다. 상반기 중 서비스 출시가 예상된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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