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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융 규제 철폐 기대"…한투운용 '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 1년 수익률 1위

1년 수익률, S&500 지수 수익률 상회

美 트럼프 대통령 금융 규제 철폐 예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 대표 투자은행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의 1년 수익률이 동일 유형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S-R클래스)의 1년 수익률은 32.29%를 기록했다. 운용규모 100억 원 이상의 해외 금융섹터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 가운데 1위다. 같은 기간 미국 S&P500 지수의 수익률은 22.95%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는 글로벌 투자은행 업계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의 주요 편입 종목에는 △JP모건체이스(5.96%) △골드만삭스(5.48%) △모건 스탠리(5.45%) △뱅크오브아메리카(5.37%)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융 규제 철폐를 예고하면서 투자은행에 대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부장은 “자본 규제 요건이 완화되면 대형은행이 확충할 자본금 규모가 줄어들어 대형 투자은행의 공격적인 투자 및 대출이 가능하다”며 “이에 추가로 주주환원 여력 증가로 자사주 매입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재료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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