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001720)이 24일 금정호(사진) 투자은행(IB) 총괄부사장을 사장으로 정헌기 FICC본부 총괄전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발령했다고 밝혔다.
금 사장은 동양종합금융·한국투자증권 등을 거쳐 2006년 신영증권에 합류해 기업금융부 이사와 IB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금 신임 사장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성과를 낸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은 자산관리(WM), 세일즈와 트레이등(S&T) 부문을 담당하고 금 신임 사장은 이 밖에 모든 부문을 총괄한다. 정 부사장은 한국외환은행·하나대투증권 등을 거쳐 2009년 신영증권으로 자리를 옮겼고, 채권금융부 이사와 FICC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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