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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日 '바벨 레이블'과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제작 경쟁력 강화

영화뿐 아니라 카카오엔터 웹소설·웹툰 IP 영상화

日 유명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 공동 제작

장세정(왼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영상 CIC 대표와 후지이 미치히토 바벨 레이블 감독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가 일본의 유력 콘텐츠 스튜디오 ‘바벨 레이블’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제작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드라마·영화의 신규 공동개발을 비롯해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지식재산권(IP)의 영상화와 같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벨 레이블은 최근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13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는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2010년 공동 설립한 콘텐츠 스튜디오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첫 프로젝트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을 공동 제작한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한국 기업과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메가히트IP를 기획·제작함으로써 글로벌 스튜디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유의 개성과 섬세함을 자랑하는 일본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최근 전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의 제작 역량을 결합해 양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표다.

장세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영상 사내독립법인(CIC) 대표는 “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K-드라마·영화의 탁월한 제작 역량과 배우들은 물론 웹툰·웹소설 스토리IP에도 글로벌 콘텐츠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이번 바벨 레이블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스튜디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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