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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원전, 베트남 진출한다…한-베 원전산업 대화체 재개

한·베 산업부 장관 양자회담

원전·통상 분야 협력 확대 논의

안덕근(오른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부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2017년부터 중단된 양국 원전산업 대화체를 재개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에너지 및 통상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베트남이 최근 원전 사업 재개를 결정함에 따라 한국과의 원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이 없는 베트남은 지난해 11월 원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국은 먼저 2017년부터 멈췄던 양국 국장급 원전산업 대화체를 다시 가동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 대화체에서 구체적인 한-베트남 원전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은 최근의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 측은 “현재 협의 중인 한-베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논의도 신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베트남 핵심광물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조성을 통해 공급망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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