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발사일이 연기됐다.
우주항공청은 27일 “스페이스X의 작동 지연으로 스피어엑트 발사가 연기됐다”며 “발사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당초 다음 달 1일 오후 12시 9분 미국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 이를 통해 심우주 탐사와 우주 기초연구 분야를 위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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