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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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2025.2.23~2.28) 직장 환경 분석]
지난 주는 산업 경쟁력 재편과 기업 생존 전략 변화와 관련된 뉴스가 눈에 띈다. 반도체 메모리 분야에서 한국이 중국에 기술적 우위를 빼앗긴 소식이 전해졌다.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직무 역량 강화와 경력 개발 방향성 재고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기업에서는 임금 협상 타결과 노사 공동 TF 운영 등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움직임이 나타났다.
금융권에선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대출 심사 기준 강화 움직임이 뚜렷하다.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출 총량 제한으로 자금 조달 환경은 악화됐다, 고소득자 중심으로 금융 혜택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신입 직장인에게는 주택 구매 계획과 자산 형성 전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산업 경쟁력 재편과 직무 안정성 변화
지난 주 한국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전부터 강점을 가졌던 메모리 분야에서도 중국에 기술적 우위를 빼앗기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선 산업 내 인재 유출과 직무 안정성에 대해 관심을 둬야 한다.
■ 노사관계 및 임금체계 변화
삼성전자의 임단협 타결은 대기업 노사관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 지난 3년간 지연된 임금 협상이 타결되면서 5.1%의 임금 인상과 함께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TF 운영을 결정했다. 또 교대근무 수당 신설과 통상임금 개념의 변화는 총 보상 패키지의 다변화 추세를 보여준다.
■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기업 전략 변화
LG전자의 북미 B2B 시장 강화 전략은 기업의 생존 방식 변화를 보여줬다. 미국의 소비자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B2B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은 새로운 접근법이다. 또 관세 정책에 대응한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하는 기업의 리스크 관리 전략으로 고려된다.
[지난 주 기업 CEO 핵심 뉴스]
1. 中에 덜미잡힌 K칩…메모리까지 밀린다 (2.23)
- 주간 맥락: 한국이 강점을 가졌던 반도체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추월당했다. 이는 중국이 2014년부터 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한국은 R&D 투자의 부족 현상이 이어졌다. 앞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일본과 중국의 부상 등을 고려할 때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된다.
2. 삼성전자, 임단협 5.1% 인상안 잠정 합의 (2.24)
관련기사
- 주간 맥락: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평균 임금인상률 5.1%에 잠정 합의했다. 약 3년간 타협점을 찾지 못하던 상황이 해소되어 노사관계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창사 이래 첫 총파업 등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상황에서 노사 간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다.
3. 류재철 HS사업본부장 “LG전자, 북미 B2B사업 키워 불확실성 돌파” (2.26)
- 주간 맥락: LG전자가 북미 B2B 시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B2B 시장이 B2C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류재철 사장은 지난해 LG전자가 B2B 분야에서 64%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4. 은행 가계대출 절반으로 준다 (2.27-28)
- 주간 맥락: 정부가 올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전년의 절반 이하인 1~2%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경기 침체 우려라는 상충된 상황에서 부채 증가 속도를 억제하려는 강력한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이로 인해 고소득자 중심으로 금융 혜택이 집중되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대출 접근성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5. ‘月6만원’ 으로 한강버스·지하철 무제한…오세훈 ‘교통 통합’ 승부수 (2.24)
- 주간 맥락: 서울시가 교통수단을 상징하는 통합 브랜드 ‘GO SEOUL’을 선보였다. 월 6만5000원에 서울 내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의 확대 적용된다. 상반기의 한강버스 운항도 해당 카드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6. “없는 사람은 대출도 어렵겠네”…대출 심사도 고소득자에 유리(2.28)
- 주간 맥락: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가산금리 인하에 합류하면서 소비자 이자 부담 감소가 기대된다. 앞으로 예금금리가 줄줄이 내려가면서 은행의 예대마진은 확대될 예정이다. 서민층과 취약계층의 대출 기회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주간 핵심 키워드]
산업경쟁력, 노사협력, 재무관리, B2B시장, 금융양극화,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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