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망 품질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우크라 ‘스피드테스트 어워드’의 ‘서울 베스트 5G 네트워크’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클라는 매일 1100만 건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통신속도 측정 애플리케이션 ‘스피드테스트’를 보유한 글로벌 통신 성능 평가기관이다. 우클라가 매년 MWC에서 진행하는 스피드테스트 어워드는 전 세계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장 빠르고 우수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서울에서 진행한 5G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및 음성 통화 등 네트워크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자에게 수여됐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루트메트릭스’가 진행한 네트워크 성능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990점을 획득하는 등 통신품질 향상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박상철 LG유플러스 NW품질담당은 “이번 우클라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남들과는 다른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5G 네트워크의 품질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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