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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부회장 "AI로 업무 혁신…'젠지' 아이디어 수용해야"

AI 플랫폼 'LS GPT' 적극 활용 주문

두각 드러낼 '스타 플레이어' 배출해야

명노현 LS 부회장이 최근 LS미래원에서 그룹 내 전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S




LS(006260)그룹은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이 최근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LS 팀장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고 6일 밝혔다.

명 부회장은 차세대 AI 등장과 미국발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격변의 시대를 맞아 팀장들에게 "이처럼 판이 흔들릴 때일수록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룹 내 AI 플랫폼 LS GPT나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최적의 실행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조직 리더로서 각 구성원이 향상된 업무 방식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팀마다 새로운 전략으로 두각을 드러낼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 부회장은 "AI 시대에 적합한 젠지(Gen Z) 세대의 아이디어도 적극 수용하고, LS MBA 등 인재경영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해달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그룹 내 팀장 35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LS그룹 장기 목표 '비전 2030'에 맞춰 모든 팀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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