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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갤럭시 S25에 재활용 소재…자원 선순환 구축

롯데케미칼의 자원 선순환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인 에코시드. 사진 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011170)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순환경제연구소와 협력해 갤럭시 S25 시리즈 스마트폰 부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반도체 웨이퍼 이송에 사용되는 트레이 폐기물을 수거해 플라스틱 원료 중 하나인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로 재활용한다.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5의 볼륨키 등 각종 부품에 적용된다.



롯데케미칼은 PC 소재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제품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전자는 사업부 간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리사이클 소재 개발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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