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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CPI 완화에 8만3000달러선 반등 [디센터 시황]

13일 오전 8시 10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96% 상승한 1억 2377만 6000원이다.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3일 오전 8시 10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96% 상승한 1억 2377만 6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77% 오른 281만 9000원, 엑스알피(XRP)는 1.98% 오른 3292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56% 오른 84만 6500원, 솔라나(SOL)는 0.43% 오른 18만 65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89% 상승한 8만 3667.4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1.48% 내린 1904.79달러, XRP는 1.95% 오른 2.22달러, BNB는 3.06% 상승한 571.59달러, SOL은 0.32% 오른 126.0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83% 늘어 약 2조 7100억 달러(약 3934조 9200억 원)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0포인트 오른 34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CPI 상승률 완화에 비트코인 가격 반등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BTC 가격이 8만 3000달러선으로 반등했다.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미국 2월 CPI가 전년보다 2.8% 올라 전월(3.0%)보다 오름세가 다소 줄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는 2.9%였다.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그간 조정폭이 컸던 가상자산 시장은 안정화 된 모습이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들어 발표된 미국 주요 지표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가운데 트럼프 관세 정책 등에 따른 물가 상방 리스크를 우려하며 시장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타진하는 모습이었다”며 "오히려 이번에는 주요 항목별 물가의 오름세가 전방 수요 둔화를 반영하며 완만하게 둔화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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