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D램·낸드값 상승 랠리 vs 美관세 부담… 반도체·원자재 투자 전략 주목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메모리 가격 2분기 본격 반등… D램·낸드 각각 6%, 5.29% 상승세

美 철강 관세 25% 도입에 원자재 가격 급등… 올해 펀드 2455억 유입

한은 금리인하 시 가계대출 급증·주택가격 상승 우려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투자 핵심 포인트: 메모리·원자재·AI 시장 변화 [AI PRISM x D•LOG]


글로벌 투자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IT 기기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업황 개선 신호로 읽힌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도 동반 상승하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로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미국의 재정 지출 확대 등 거시경제 변수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기 하방 압력에 따른 금리 인하 필요성과 가계부채 증가 우려가 맞물리며 통화정책 운영의 딜레마가 커졌다. 최근 원자재 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은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풀이됐다.

■ 메모리 반도체 시장 회복 신호

IT 기기 수요가 본격 회복되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Gb 현물 가격은 1.466달러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 상승했다.

세계적 AI 붐으로 HBM 등 고성능 반도체가 호조를 보인 데 이어 범용 메모리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AI PC 생산량이 급증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올해 AI PC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은 2분기부터 시장 회복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은 “PC와 스마트폰 재고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낸드 업체 샌디스크는 4월부터 제품 가격을 10%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범용 제품 생산 확대 검토에 나섰다.

■ 글로벌 원자재 투자 급증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급격히 확대되며 원자재 펀드에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원자재 펀드 41종의 설정액은 1조 6576억 원에 달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원자재 확보 수요가 급증했다. 올해 들어 원자재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7.71%를 기록하며 전체 48개 테마 중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철강 관련 상품이 호조를 보이며 ‘KODEX 철강’ ETF는 올해 21.04%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부양책 발표로 구리 소비 증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KODEX 구리선물(H)’ ETF는 올해 15.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2분기부터 에너지와 산업 금속 섹터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 금리정책 딜레마 고조

한국은행은 올해 주택 시장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 하방 압력에 따른 금리 인하 필요성과 함께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으로 집값이 불안해진 점이 고민거리다. 한은은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올해 성장률을 0.17%포인트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금리 인하로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으나, 인하 시 주택 가격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은은 현재 연 3.6%인 가계대출금리가 3.2% 이하로 떨어질 경우 1년 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9%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D램·낸드값 상승 랠리…2분기 ‘메모리의 봄’ 온다

- 핵심 요약: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전환됐다. DDR5 16Gb 제품 현물가도 5.068달러로 한 달 전보다 6% 이상 올랐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1·2월에 각각 4.57%, 5.29% 상승했다.

2. [글로벌 핫스톡] 너무 빠진 엔비디아, 기초 체력은 견고

- 핵심 요약: 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과도한 조정을 겪었으나 기업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했다. 블랙웰 매출은 110억 달러(약 16조 원)를 기록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지출 확대 추세가 지속됐다.

3. 금·은·구리·철강 가격 다 뛴다…원자재 펀드에 올 2455억 뭉칫돈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원자재 펀드에 자금이 몰렸다. 원자재 펀드 41종의 설정액은 1조 6576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55억 원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평균 수익률은 7.71%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금리 더 내리면 집값 0.9%P 올라…딜레마 빠진 한은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은 주택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성환 금통위원은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데 비중을 두되 가계부채, 주택 가격, 환율 등에 유의해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가계대출은 4조 3000억 원 늘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 美 못 간 철강 韓 밀려올라…“방화벽 쌓아 맞대응”

- 핵심 요약: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25% 관세 부과로 정부가 이달 중 철강 산업 통상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국·베트남 등에서 생산된 저가 철강재가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계획했다.

6. 머스크 ‘칼질’에도 美 연방 지출 52조원 늘었다

- 핵심 요약: 미국 정부효율부(DOGE)의 비용 절감에도 불구하고 2월 미국 정부 지출은 60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60억 달러 늘었다. 2025회계연도 첫 5개월 재정적자는 1조 147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키워드 TOP 5]

메모리 반도체 회복, 엔비디아 저평가, 원자재 투자, 금리인하 딜레마, 철강 관세, AIPRISM, AI프리즘



AI·핀테크 스타트업 성공 전략 완전정복 [AI PRISM x D•LOG]

AI가 골라주는 맞춤뉴스 시대! Z세대 시간 절약하는 법? [AI PRISM x D•LOG]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