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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2조 기술수출 '잭팟'…·키움인베 해외펀드 800억 결성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알테오젠, 아스트라제네카와 2조원 규모 계약 체결…"특허력 입증"

키움인베스트, 싱가포르·일본에 800억원 모펀드 결성 첫 사례

가상자산 ETF법 발의… 운용사 투자 대상에 가상자산 포함 추진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빅파마가 탐내는 한국 기술의 비밀, 2조원의 러브콜 [AI PRISM x D•LOG]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약 2조 원 규모의 초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특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체결한 전체 계약 규모가 약 9조 원 수준으로 늘어나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국내 벤처캐피털(VC) 최초로 해외 모펀드 결성에 나서며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낸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도 진행된다. 국회에서는 자산운용사의 투자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상자산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국내 정책에도 변화 기류가 감지된다. 인도어팜 분야에서는 전문 지식을 새로운 산업에 접목한 창업 사례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종 산업 간 협력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했다.

■ 바이오 기술 경쟁력 입증

알테오젠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약 2조 원 규모의 초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SC 제형 변경 플랫폼 ‘ALT-B4’의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으로, 알테오젠의 기술수출 계약은 총 6건, 9조 원 규모로 늘었다. 특히 알테오젠의 특허가 2040년까지 유효하다는 점은 경쟁사 대비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알테오젠에 주목하는 이유는 SC 제형 변경 기술이 특허 회피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약물이라도 SC 제형으로 개발하면 신규 특허로 인정돼 특허를 연장하는 효과를 보였다.

■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구축

키움인베스트먼트가 국내 벤처캐피털(VC) 최초로 해외 스타트업 투자를 목적으로 싱가포르와 일본에 대규모 벤처 모펀드를 결성한다. 오는 4월 각각 500억 원, 3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출범할 예정이며, 키움증권, 다우기술, 사람인 등 그룹 계열사들이 자금을 보태기로 했다. 해외 VC가 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키움인베스트는 해외 모펀드 조성을 통해 동남아와 일본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가상자산 규제 패러다임 변화

기관투자가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자산운용사의 투자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것이 골자로,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의 법적 근거가 된다. 정부와 여당은 최근 간담회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검토를 공식화했다.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누적 자금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50% 넘게 급증했다. AI 분야에서는 중국 바이두가 추론형 AI ‘어니 X1’을 출시하며 100만 토큰당 데이터 입·출력가 각각 0.28달러, 1.1달러로 기존 모델 대비 절반 가격을 제시해 글로벌 AI 가격 경쟁을 촉발됐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알테오젠, AZ에 2조 기술이전…“특허분쟁 우려 해소”

- 핵심 요약: 알테오젠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약 2조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SC 제형 변경 기술을 적용한 계약으로 글로벌 빅파마와의 계약 규모는 9조 원으로 늘었다. 알테오젠의 특허는 2040년까지 유효해 경쟁사 대비 강점으로 작용했다.



2. 보폭 넓히는 키움인베스트, 해외 모펀드 만든다

- 핵심 요약: 키움인베스트먼트가 4월 싱가포르와 일본에 각각 500억 원, 300억 원 규모의 벤처 모펀드를 결성한다. 국내 VC 최초로 해외 모펀드를 조성하는 사례로, 그룹 계열사들이 자금을 보태기로 했다. 해외 VC가 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3. 이번엔 바이두…딥시크 반값 ‘어니 X1’ AI 모델 내놨다

- 핵심 요약: 중국 바이두가 추론형 AI ‘어니 X1’을 공개했다. 바이두는 “어니 X1은 딥시크 추론 모델인 R1과 동등한 성능인 반면 가격은 절반”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딥시크 R1 기본 가격은 각각 0.55달러, 2.19달러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LED전문가의 대담한 도전…“인도어팜 세계 1등 키울 것”

- 핵심 요약: 스마트팜 영농 법인 넥스트온 창업자 최재빈 대표가 인도어 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갔다. LED 전문가 출신으로 농업용 특수 LED 조명을 독자 개발해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100억 원대에서 400억 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5. 은행에서 스타벅스가 왜 나와…KB국민은행이 스벅과 손잡은 이유

- 핵심 요약: KB국민은행이 스타벅스코리아와 손잡고 은행 영업점에 스타벅스 매장을 열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8~9월 중 서울 도봉구 쌍문역점 1층에 첫 매장을 설치하고 강남 역세권으로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양사는 다음 달부터 스타벅스 앱 내 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기능도 제공한다.

6. 與 ‘가상자산 ETF법’ 발의…운용사 ‘코인 투자’ 빗장 풀린다

- 핵심 요약: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자산운용사의 투자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평가를 시장 논리에 맡겨 개인투자자들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비트코인 현물 ETF 누적 자금은 50% 넘게 급증했다.

[키워드 TOP 5]

바이오 기술이전, 해외 모펀드, 가상자산 ETF, 특허 전략,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AIPRISI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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