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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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하향 조정하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에 적신호가 켜졌다. JP모건은 지난해 11월 1.7%였던 성장률 전망치를 넉 달 만에 0.3%포인트 내려 반 토막 수준으로 줄였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가운데 한국의 성장률을 0%대로 전망한 곳은 JP모건이 처음이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미국발 관세 쇼크로 수출마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관세 부과 정책이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인다. 영국 애스턴대 연구진에 따르면 미국이 모든 국가의 모든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각국이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경우, 한국 수출은 7.5%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 경제 총 손실은 1조 4000억 달러(약 205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 경제성장 둔화와 내수 위축 가속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행정부의 산업별 관세 조치로 한국의 실질 수출이 둔화돼 수출 증가율이 1.3%에 머물 것으로 분석했다. 3월 소비자물가도 2.1% 올라 석 달 연속 한국은행의 물가 목표치(2%)를 상회하는 상황이다. 내수 부진과 고환율로 통화정책 운신의 폭도 제한적이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양상이다.
■ 무역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 발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모든 국가에 25% 관세가 부과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미국은 66.2%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 한국도 7.5%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피해 규모에 달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80년간 유지돼 온 대서양·태평양·북미 동맹 3대 축이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상호관세 부과로 국제 통상 질서가 근본적으로 흔들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 식품·외식 물가 급등으로 생활비 부담 증가
원·달러 환율 급등과 원재료 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서민 경제가 휘청이는 모양새다. 농심과 오뚜기는 30개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7.5% 인상했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빵과 케이크 200여 종의 가격을 5.9% 올렸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햄버거 체인과 스타벅스, 메가MGC커피 등 커피 브랜드도 가격 인상 행렬에 합류했다. 기업들은 원부자재 비용과 인건비 상승, 환율 급등을 이유로 들었으나, 정국 혼란으로 물가 관리 기능이 약화된 틈을 노린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CEO 관심 뉴스]
1. JP모건, 넉달만에 韓성장률 ‘반토막’ 냈다
- 핵심 요약: JP모건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9%로 조정하며 4개월 새 반 토막에 이르는 성장 전망치를 내놓았다. 내수 부진과 미국발 관세 쇼크 등 겹악재로 한국의 성장 동력이 휘청이고 있다고 본 것이다. 물가도 3달 연속 2%대를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의 불안 신호는 곳곳에서 감지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현재같은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을 펼치기도 어려워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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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로벌 무역전쟁 현실화땐 美 수출도 66% 감소
- 핵심 요약: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세계 무역 전쟁이 발발할 경우 한국의 수출은 7.5%, 미국은 66.2%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 경제가 입을 피해 규모는 1조 4000억 달러(약 20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관세 조치는 군사적 관계도와 통상 의존도까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점에서 세계의 우려가 크다.
3. 라면 30개·빵 200종 인상…정치공백 틈타 고삐풀린 먹거리 물가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 상승과 원재료 비용 증가로 식품 및 외식 가격이 크게 올랐다. 라면부터 커피, 햄버거까지 40개 이상의 식품·외식 업체가 가격을 인상했다. 가공식품 물가는 3.6%, 외식물가는 3.0%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2.1%)를 웃돌았다. 일각에서는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부 물가 관리 약화를 틈탄 기습 인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CEO 참고 뉴스]
4. SK도 ‘로봇 전쟁’ 뛰어든다
- 핵심 요약: SK그룹이 로봇 자동화 시스템 업체 유일로보틱스를 인수해 휴머노이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배터리아메리카(SKBA)는 5년 내 콜옵션을 행사해 유일로보틱스의 최대주주(지분 36%)가 될 예정이다. 2032년까지 약 97조 원 규모의 성장성을 가진 휴머노이드 시장에 진출해 제조 공정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5. 대기업 ‘카브아웃’ 딜…PEF 공동 투자에도 내리막
- 핵심 요약: 대기업에서 분리된 GS ITM이 사모펀드(PEF) 인수 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1억 원에서 91억원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모기업과의 시너지가 사라지고 경쟁환경에 노출되면서 경쟁력을 잃은 것으로 분석된다. IT 서비스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이 1.8%인 것과 대비된다.
6. [단독] 저평가 K증시…TSMC 7.5배 뛸때 삼전 2배 ↑
- 핵심 요약: 지난 10년간 삼성전자 주가는 111% 상승한 반면 TSMC는 651% 급등했다. 같은 기간 대만 증시와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격차는 1300조원으로 확대됐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67.1%의 점유율을 보유해 삼성전자(9.1%)를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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