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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폭락에 프리마켓도 일제히 약세…삼성전자 -1.74% [마켓시그널]

간밤 나스닥 -5.97%·S&P -4.84%

국내 프리마켓 주요 종목 일제 약세

11시 탄핵 심판도 변동성 요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상대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발표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함께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6포인트(0.76%) 내린 2486.70에,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6포인트(0.2%) 내린 683.49로 마쳤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의 여파로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의 폭락을 겪으면서 국내 증시도 대체거래소(ATS) 프리마켓에서부터 대부분의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74% 내린 5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2.9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2%), LG에너지솔루션(373220)(-1.27%), 현대차(005380)(-1.55%) 등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간밤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는 재차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4%, 나스닥 종합지수는 5.97% 급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 이후 상대국의 보복관세 우려와 아직 발표되지 않은 품목관세에 대한 경계감에 최근 부각된 경기 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공포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공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업황 확장세(50 이상)를 이어갔으나 확장 속도가 직전월(53.5) 대비 둔화됐고 시장 예상치(53)에도 미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여파로 주식시장이 폭락한 데 대해 "예상했던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는 많은 문제가 있다. 그것은 수술받았으며 경제는 호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세 도입이 “곧(very soon)”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은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이날부터 시행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인 2,360선, 혹은 그 이하로 내려갈 수는 있겠으나 수시로 반등을 주면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여부가 결정될 뿐 아니라 트럼프와의 협상,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과 같은 주요 정치 일정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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