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앞으로 두달 동안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가격 인상 분을 최대한 흡수해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4일(현지 시간) 현대차가 6월 2일까지 소매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 측은 “역동적인 시장 상황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세의 잠재적 영향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울러 “고객은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권장소비자가(MSRP)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WSJ에 따르면 포드와 지프 제조사 스텔란티스는 이번 주에 일반 구매자에게 자사 직원들이 받는 것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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