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년 간 대한민국 해충 퇴치에 집중해온 세스코가 이제는 감염병도 제어 할 수 있는 ‘공기살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에 대한 오랜 연구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공기 살균 엔진이 탑재된 공기청정기인 ‘판테온’에 대한 기본 관리는 물론 해충 모니터링 등 공간 위생 관리까지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기살균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세스코의 이러한 사업 확장은 코로나 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살균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공기는 왜 살균을 할 수 없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감염병이 약 6년 주기로 대유행한다는 기존 이론이 있었지만 최근 전문가들은 이 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대유행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독감과 같은 각종 감염병이 일상을 위협하면서 공기살균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세스코는 변화하는 대기환경과 높아진 공기살균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 중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살균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과학적 노하우를 집약해 ‘트루살균 공기청정기-판테온’, ‘트루에어 공기청정기-판테온’을 선보이며 공기청정을 넘어 공기살균까지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고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조기근 세스코 부사장은 “판테온 출시 이후 지난 한 달 간 전년 동기 대비 10배 정도의 고객수요가 발생하는 등 세스코가 제시한 공간살균 솔루션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2월 판테온 출시 이후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나 노약자가 거주하는 가정집을 포함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병원 등 다양한 고객들과 사업장으로부터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특정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빌딩 로비, 헬스장, 서비스 시설 등을 갖춘 고객들도 판테온 설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루살균 공기청정기-판테온은 공기청정엔진과 공기살균엔진을 한 대에 탑재한 2 인 1방식의 공기청정기로 극초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살균이 가능하다. 필터 표면 부분만 살균하거나 단순히 UV-C LED의 개수를 추가하는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공기를 직접 흡입해 별도의 살균엔진으로 바이러스의 유전자 자체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일상 실내공간에서 공기살균을 통해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국내 최초로 세스코가 개발한 에어리바운 기술이 적용된 점 또한 특징이다. 바닥에 가라앉은 무거운 먼지들을 공중에 띄우고, 360° 입체살균 방식으로 흡입함으로써 96.7%의 먼지를 제거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병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고위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공기살균 실험을 진행했다. 특수 챔버 내에 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 부유시킨 후 트루살균 공기청정기를 30분간 가동한 결과, 공기 중 바이러스가 99.99% 제거되는 살균 효과가 입증됐다.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한 부유바이러스(Phi-X174) 및 부유세균(S.epidermidis)에 대한 시험분석에서도 각각 99.9%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세스코 사이언스 케어 서비스’로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실시해 공기살균 솔루션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환경위생 교육을 이수한 공기관리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용 필터 교체, 소모품 관리, 외관 청소, 센서부 및 청정부의 분리세척 딥클리닝 등 전문 케어를 제공한다.
50여 년간의 환경위생 노하우가 담긴 ‘플러스알파케어 서비스’를 통해 공기청정기 주변 공간까지 아우르는 토탈 위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충 모니터링, 표면살균, 에어센팅 등 세스코만의 입체적인 공간 위생 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돼, 공기뿐만 아니라 생활공간 전반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
세스코 관계자는 “판테온은 세스코의 살균 과학과 연구 성과가 집약된 결과로 24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공기를 살균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공기청정을 넘어 공간 살균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며 고객가치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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