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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바이오 벤처에 관심집중" 딥테크 투자액 3.6조 돌파…교직원공제회, 이르면 이달 VC 출자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AI·바이오 분야에 관심 쏠려… 딥테크 투자액 전년 대비 34% 증가

교직원공제회, 1500억원 규모 VC 출자 재개… 벤처 투자시장 활력 기대

리가켐바이오 “매년 수천억 R&D 투입… 2030년까지 5개 파이프라인 상업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돈이 몰리는 AI·딥테크, 투자자들이 선택한 유망주는? [AI PRISM x D•LOG]

국내 딥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나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딥테크 투자 금액은 3조 6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바이오 헬스케어(33.0%)와 AI·빅데이터(26.7%) 분야가 전체 투자의 약 60%를 차지했다. 특히 AI 분야는 전년 대비 가장 큰 폭(4158억원)으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투자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에도 불구하고 교직원공제회가 3년 만에 벤처캐피탈 출자를 재개하며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약 1500억원 규모로 10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대표는 “신약개발은 사람 싸움이자 R&D 싸움”이라며 매년 수천억원의 연구개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은 “2030년까지 정부 업무의 95%를 AI와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AI 전담 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딥테크 벤처 투자 확대

지난해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금액이 3조 63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늘어났다.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로, 바이오 헬스케어와 AI·빅데이터 분야가 각각 33.0%, 2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AI 투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부문에 집중됐다. 딥테크 투자 기업 722개사(75.1%)가 모태 자펀드 투자나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유망 딥테크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벤처캐피탈 출자 재개

교직원공제회가 벤처캐피탈 출자를 3년 만에 재개하며 이르면 이달 중 공고를 낼 계획이다. 약 1500억원 규모로 10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1500억원 이상), 중형(800억원 이상), 소형(300억원 이상), 루키(150억원 이상)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운용사를 선별한다.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 악화로 VC들의 자금 모집 환경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교직원공제회의 출자는 시장에 활력이 될 수 있다.

■ R&D 중심 기업 성장전략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대표는 “신약개발은 사람 싸움이자 연구개발 싸움”이라며 신약개발 성공의 핵심으로 R&D 집중 투자를 강조했다. 이어 시가총액 20조원 될 때까지 매년 수천억원씩 R&D 비용을 투입할 것이라고도 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임직원 181명 중 R&D 인력이 152명(85%)을 차지했다. 비전2030 전략에 따라 매년 3~5개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계획서를 신청해 2030년까지 5개를 상업화 단계로 진입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에만 1134억원을 R&D에 투입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AI·바이오 벤처에 관심집중…딥테크 투자액 3.6조 돌파

- 핵심 요약: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금액이 3조 63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AI의 경우 전체 딥테크 분야 가운데 가장 큰 폭(4158억원)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AI 구축·관리 서비스'와 'AI 연산·처리 부품 제조' 분야도 각각 113.9%, 290.9% 늘어났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앞으로도 중기부는 유망 딥테크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2. 교직원공제회, 이르면 이달 VC 출자…1500억 규모 10곳 선정



- 핵심 요약: 교직원공제회가 3년 만에 벤처캐피탈 출자를 재개한다. 약 1500억원 규모로 10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 루키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운용자산 40조원 규모의 신협중앙회도 올해 처음으로 벤처펀드 출자에 나서 3개 운용사에 각 200억원씩 출자를 결정했다.

3.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 “R&D 속도전에 신약성패 달려…매년 수천억 투입할것”

- 핵심 요약: 리가켐바이오는 임직원 181명 중 R&D 인력이 152명(85%)에 달하는 연구 중심 기업이다. 지난해 1134억원을 R&D에 투입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5개 파이프라인을 상업화 단계로 진입시키는 것이 목표다. 오리온과의 전략적 제휴도 “돈으로 시간을 산 것”이라며 R&D 속도전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염재호 “2030년까지 정부 업무 95% AI 적용해야”

- 핵심 요약: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은 “2030년까지 정부 업무의 95%를 AI와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AI 경쟁에서 데이터를 관장하는 별도 부처 설립을 강조했다. 한국형 ‘소버린(주권) AI’ 개발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염 부위원장은 AI도입으로 정부 업무 효율화와 인력 수요 감소에 대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5. 리멤버 채용시장 독주…“성장엔진은 헤드헌팅”

- 핵심 요약: 리멤버앤컴퍼니는 지난해 매출액 6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0% 성장했다. 채용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헤드헌팅 영역은 오히려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월 매출액은 80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10억원을 안정적으로 웃돌고 있다. 이런 리멤버앤컴퍼니의 성장은 다른 경쟁 업체와 뚜렷하게 비교된다.

6. 유니콘 꿈꿨던 브랜디, 유동성 ‘빨간불’ 켜졌다

- 핵심 요약: 여성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순자산은 마이너스 306억원을 기록했다. 유동부채도 유동자산보다 253억원 많은 상황이다. 인력의 85%가 감축되었으나 회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인력 감축은 올 2월까지 추가적으로 진행돼 현재 45명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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