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PC·콘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한 넥슨이 새로운 액션 RPG 게임을 선보인다. 6월 알파 테스트 일정을 시작하는 이 게임은 마비노기 영웅전을 배경으로 몰입도 높은 액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주년을 맞은 컴투스(078340)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 신작 액션 RPG 6월 알파 테스트 =넥슨이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알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신규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이 게임은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마비노기 영웅전을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몰입도 높은 액션과 그래픽을 제공한다.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3월 프리 알파 테스트를 거쳐 6월에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추가되고, 펠로우 시스템, 멀티플레이, 마을 기능 등 새로운 콘텐츠도 공개된다. NPC 및 메인 스토리가 추가됐고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규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새로운 보스 몬스터 ‘블러드 로드’도 소개했다.
◇서머너즈 워, 11주년 대규모 이벤트=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1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6월 8일까지 원하는 태생 4·5성 몬스터를 6성 진화, 만렙, 각성, 스킬 최고치 상태로 소환할 수 있다. 또 11주년 기념 기간 한정 아이템을 판매한다. 6월 22일까지 역대 영웅 던전 몬스터 중 10마리를 선택해 매주 1마리씩 원하는 순서대로 영웅 던전을 여는 ‘나만의 영웅 던전 리턴즈’도 진행된다. 룬을 이용자들과 공유해 전설 등급 룬을 얻는 이벤트와 태생 5성 조합 몬스터 스킬 레벨을 높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밖에 업데이트를 통해 조커, 뱀파이어 등 13종 몬스터의 외형이 바뀌고 신규 몬스터가 추가됐다.
◇마비노기, 키티버니포니와 협업 굿즈 선봬=넥슨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BP)’와 ‘마비노기’의 첫 협업 컬래버레이션을 17일부터 시작한다. 양사는 ‘판타지 인 패턴스(Fantasy in Patterns)’를 주제로 마비노기 대표 지역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담긴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마비노기의 생활 콘텐츠에 기반한 판타지 라이프를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협업이다. KBP 마스코트 ‘버니’는 마비노기의 NPC로 등장해 출석 체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KBP와의 만남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컴프야2025, 10주년 뷰잉 파티=컴투스가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2025’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CGV 용산에서 대규모 뷰잉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300여 명의 유저가 이상승 PD를 비롯한 컴투스 관계자들과 함께 키움-한화, 삼성-kt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응원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게임 내 최고 등급 선수를 얻을 수 있는 특별 쿠폰을 공개하고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컴프야2025는 2015년 3D 버전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1700만 건을 돌파했다.
◇‘나혼렙 어라이즈’ 첫 글로벌 대회 마쳐=넷마블(251270)이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챔피언십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럽·남미·북미·아시아 등 전 세계 예선을 거친 16명이 한국에서 본선을 치렀다. 결승에서는 ‘나혼렙갤러리’ 길드 소속 ‘오릉’ 선수가 4개 전장을 2분 57초에 클리어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노트북이 수여됐다. 오릉 선수는 상금 절반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우승자는 상금 700만 원, 3위에게는 30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와 함께 현장 관람객을 위해 휴대용 게임기,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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